저는올해 21살되는 여대생입니다
좀 답답한마음에 글한번써봅니다
저희부모님은 띠동갑이세요 그래서그런가 결혼하시고 얼마안되서 서로너무안맞으셔서
아버지는매일밖에서일만하시고 집에안들어오셧구 어머니는 아버지가주신돈으로 그냥저희키우셨어요 사실 어먼도그냥 매일집에서 누워만계셔서 저랑동생을 그렇게큰사랑은 받지못하고자랐어요
중학교때도 급식이안되서 3년내내 도시락을싸서다녔는데 엄마가 도시락한번 챙겨주신적없었고
제가항상 싸서다니거나 굶고 라면먹고 그렇게컸어요
그래서 저는 엄마아빠에대한 감정이그렇게 크지않았어요 고등학교진학후 집안사정이
나아져서 넷이같이살게된이후로 요새는말도많이하고 되게친해졌어요
본론이길었네요ㅠㅠ죄송합니다 제가 물어보고싶은게있어서요..
저는이제 남자친구랑 만난지 일년이넘었구요 곧있으면 군대를가요..
저희가 씨씨여서 학교다닐땐 붙어있지만 방학하고나면 서울과 대구에서 장거리연애가되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때(둘다 방학기간)보지를못헀어요..
어머니께서 절때안된다고 안보내주시더라구요
학교다닐때도 엄마가 하지말라면안하고 들어오라면들어오고 반항한번안하고 자랐거든요
이번에 남자친구랑 오래만나고 또오래사귈생각인데 어머니께서 너무못만나게하셔서
남자친구가 스트레스가이만저만이아니더라구요.. 물론 저도구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남자친구에게 매일사과하고 남친이내려오면 가끔얼굴보고그럤는데 이번에 군대들어가면
오래못보잖아요.. 그래서 여행을꼭가고싶었나봐요 근데이번에도역시나 어머니께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라면 알겠다고 넘어갈텐데 이번은 남자친구도 전혀 이해해줄생각없고
어머니도 절때로 안된다고하세요.. 가운데서 진짜미치겠어요.. 저도아무리생각해도
솔직히 여행한번갔다오는게 뭐어떤가싶어서 따져볼까 생각도했지만 이때까지 저키운
엄마한테 그렇게 얘기할수도없는거고..아무리 조근조근설명을해도 너무완강하시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너무기대하고있어서 올라가겠다고한날이 벌써내일이네요..
방금도 엄마랑 싸우고왔는데..어떻게해야될까요..? 뭐가맞는거예요?
당장내일이약속한날인데.. 대답좀많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