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요즘 정말 왜그러는지...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아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21년동안 짝사랑만 해온 여자사람이고요... ㅠㅠㅠ
짝사랑도 한사람을 2년.. 3년... 이렇게 좋아했었고 게다가 다 여친이 있었던 사람들...
그러니까 당연히 남자와는 한번도 사겨본적이 없고요.. ㅠ
암튼 전에는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요즘들어 사춘기가 온것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점점 성(?)에 대해 관심이 가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냥 외롭다 내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을 넘어서 자꾸..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남자와 키스도 하고 싶고, 스킨쉽도 하고 싶고
솔직히 제 또래 친구들중 연애를 해본 친구들은 경험없는 애들이 드물더라고요;;;
사실 솔직히 그런것도 해보고 싶고,
암튼 커플들이 하는거 다 해보고 싶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지난달에는 이런일도 있었어요
친구가 방학이 끝나기 전에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3대3으로 자리를 주선해줬는데...
처음에 그분들을 보고 솔직히 맘에 안들어서 여긴 내 인연이 없는것같다,
그냥 술이나 먹고 놀다가자 생각하고
기분좋게 게임을 하며 술을 마셨는데 그러다보니 분위기도 무르익고;;;;
다들 집도 멀고 재미도 있겠다 술도 더 먹을겸 방을 잡고 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주선해준 커플도 있고 사람도 많으니 별일이야 있겠나 싶어서 아무생각없이 같이 갔는데
전 MT갈때처럼 한 방에 여럿이서 들어가서 같이 자고 이런걸 생각했는데
근데 모텔은 한방에 2명씩밖에 못들어가는것같더라고요?
여럿이 가서 방 하나를 얘기하니까 그건 안되고 2명당 하나씩 잡아야 된다고.
그렇게 2명당 하나씩 방을 잡고 방 하나에서 놀다가 다른애들은 취해서 막 다른방에 가구 어쩌다보니 저랑 한 남자분이랑 같이 있게 됐는데;;;
솔직히 제가 차도 없고 다른애들도 걱정이 돼서 몇시간만 여기서 보내자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겁도 없이... 나한테 다른일이 일어나겠어 싶은 마음에서요
근데 그 남자분이 졸립다고 불을 끄자고 하더니..; 완전 돌변하더라고요
진짜 어떻게 막았는지..
다행인게 그분이 제가 완강하게 거절하니까..; 미안하다고 그냥 끌어안고만 자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남자분 팔베개만 하고;; 아침에 제가 먼저 나왔고요
참..겁이 없죠 제가ㅠㅠㅠ
근데 웃긴건 그때 두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진짜 무서운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에는...이참에 그냥 확 키스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ㅋㅋㅋㅋ 저 미친거죠?? 미쳤지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 생각이 들수 있는거지...
저도 스킨쉽을 좋아하고 해보고는 싶은데...
근데 그거랑 이거랑은 차원이 틀리잖아죠 생각해보면...
술기운 때문에 그런가?
암튼 아 머리가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제 가 왜이렇게 변하는건지...
얼마전에도 친구집에서 제 친구네 커플이랑 친구 남친의 친구랑 넷이 술을 먹었는데
거기서도 완전 난리였는데...
거기서 친구 남친의 친구란 사람한테 밤에 첫키스를 뺏기고;;
제 자신에게 너무 짜증나고 화나요...
제가 왜 그런거죠ㅠ...
근데 그 당시는 술기운인지 아님 진심인지 싫지만은 않더라고요..
문제는 그 다음에 생각하면 완전...창피하고 자괴감들고....
저 진짜 왜그러는거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