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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 다들 이러는지...

yun |2014.09.18 09:14
조회 13,315 |추천 0

전 20대후반 올해 결혼한 아내입니다. 3살차이 나는 남편과는 일년반교제후

작년말에 내후년에 결혼하자는 계획을 세웠는데.... 덜컥 올해 1월 아이가 생겨

올해 5월에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사귀면서 크고작게 싸웠고 이제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후 정말 싸우는게 이제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이제 이혼생각까지 들게합니다.

 

직장생활, 결혼준비를 하다보니깐 1월에 생긴아아는 2월말 유산을 하게되었고

결혼을 조금 미루자는 저의 제안에 화를 내며 그냥 진행하자는 남편

그때 스톱하는게 맞았을까요.... 지금 결혼생활이 너무나도 후회가 됩니다.

 

남편은 까칠한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딜가든 손해안보려는 성격. 말투가 직설적이라

다른사람과 싸울까 불안한 말투입니다. 연애할때는 저한테까지 이러지않아 불안했지만

나에게는 다를꺼란 착각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직설적인 말투로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멍청한말만 골라한다. 넌 이기적이다. 너밖에모른다. 게을러터졌다. 돼지 등 ....

욕은아니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사람이 저렇게 나를 비판하고 지적하는게 너무힘들어서

문제해결을 위해 " 오빠의 이런행동 말투에 내가 상처를 받는다" 라고 말했더니

오빠가~ 오빠가 하지말고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생각하고 먼저 개선하라고 하네요....

무슨 행동을 말하냐고 하니 그걸모르냐고 정확히 말도 안하고....

자기는 할말안할말 자기 감정그대로 말하고 제가 이야기하려하면 그냥 넘어가려는듯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제가 정신적으로 안정상태가 아니여서 피해의식일까요...

작년 친할머니 돌아가시고 올해는 아이를 잃으면서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나고....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남편은 나에게만 있는일이 아니며 제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신혼생활에 다들 얼마나 싸우세요....?

 지금 일주일째 서로 말 한마디안하는데 .... 이번주말에 저는 친정으로 갈까합니다. 

별거를 할까 생각하는데... 제  오바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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