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톡 됐네+ _+;;;첨이라...ㅎ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노력해서 크는 키는 없다고 말씀 많이들 하시고 원래 클 키였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사춘기 초6에서 중1올라가면서 키가 10센티정도 컸습니다
중1 신검 때 170을 찍는과 동시에
그다음해 173 그다음해에도 ㅠㅠ 173이었습니다.
이정도되면 다 멈췄다고 생각하시겠죠.
부모님이 워낙 작으셔서 포기할 수도 있었겠지만..키에 대한 집착이 심했을 사춘기 시절이라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성장판 주사를 6번이나 맞았구요
(한번에 맞은건 아니고요...지금은 모르겠는데 그 때 당시 가격이 상당히 비쌌음)
저 나름대로 연구하고 검색해서
하루에 2시간씩 성장판에 자극주는 운동을 했습니다.
정말 거짓말처럼 멈춘줄 알았던 키가 다음 신체검사(고1때) 180이었구요
그다음해에 184 그다음해에 187 그 뒤론 거의 자라지 않았는지
측정할 때마다 187이나 188 왔다갔다합니다.
이것 또한 원래 클 키였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분명 일년동안 일센티도 안자랐던 키가
주사맞고 운동해서 14센티나 넘게 컸으니 후천적인 노력으로 컸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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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독 "키"에 대해서 민감한 것 같은데
저 또한 "키"에 대해서 워낙 관심을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알고 있는 몇가지를 알려드릴려구요ㅎ
일단 저는 28살의 한국남성입니다 ㅎ
부모님이 두분다 키가 작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엄청 키에 대해 신경썻고
사춘기부터는 저 자신도 키에 대해 엄청 민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키는 187입니다...ㅎ
(나름 노력했는데 노하우? 궁금하면 뭐 알려드리고요)
일단 소개가 자랑이라 생각하신다면 죄송하고... 소개는 여기까지...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그 오해의 진실
우리나라는 키가 작은 국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키가 작은 국가가 아닙니다.
평균으로 따졌을 때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가 키가 가장 크다는건 많이 아실겁니다.
근데...백인 흑인들과 비교했을 때도 절대 작은 키가 아닙니다.
전세계 242개국 중 평균키의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지만
잘사는 나라들의 대부분은 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실제로 미국에서 조사한건데 이 정확한 통계를 가지고 있는 5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은 18위에 올랐습니다.(175,162)<---이 수치는 다시 얘기해드리겠음
1위 아이슬란드(185,171) 2위 네덜란드(184,168)를 비롯해 평균키가 남자 키 180이 넘는 국가는
단 5군데, 여자 170을 넘는 국가는 1군데
우리가 알고 있는 키가 큰? 나라 미국도 178(남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우리나라 평균키 남자 175 여자 162는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이며
보다 정확한 보건복지부 통계 + 타 통계 + 신검표 를 합산한 평균을 보면
남자는 173.8 여자는 160.9 입니다.(오차범위 +-0.2cm)(참고:육군징병검사 남자 평균키 173.7)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남자161 여자 148를 시작으로 2003년에 지금의 키에 근접하게
도달했습니다.
그 후 11년이 지난 2014년 평균키는 2003년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남자는 0.5(오차범위+-0.2) 여자는 0.1(오차범위 +0.2)밖에 자라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즉... 자랄 키 다 자랐다는 겁니다.
나이로 따지면 20살이 넘은겁니다.
앞으로 향후 10년 20년이 지나도 지금의 평균키에서 많이 올라가도 1센티 내외가 된다는겁니다
(뭐 예외는 있겠지요. 갑자기 키 큰 유전자를 가진 국가들과의 결혼이 부쩍 늘어난다거나...이렇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여기서 궁금한 사실 하나...
우리가 흔히들 남자들에 대해 키를 더 민감하게 여기는데
180,180...쉽게 얘기하는 이 180이라는 키는 우리나라의 얼마나 될까?
상위 11%입니다.
내 키가 180이면 일단 우리나라 남자 100명중 큰걸로 11등은 된다는 겁니다.
185가 넘으면 2%안에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말을해도 의문점들을 얘기하죠.
11년전이랑 지금이랑 평균키가 같다고???
지금 애들은 훨씬 큰데???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일단 발육 상태입니다.
11년전이 2003년에 비해 지금 키는 비슷하지만 몸무게 평균이 무려6키로나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덩치가 커져서 키도 커보이는거라는거죠.
또 한가지는 발달된 신발 ㅎㅎ
깔창도 깔창이지만 우리나라 신발(운동화 구두등등)이 10년전이랑 비교했을 때
굽자체가 많이 올라갔다는 겁니다...
마지막 이유 하나는...옛날부터 키에 대해 민감했지만 2000년대 들어오면서 키에 대해서
더 집착을 하다보니 주변과 비교를 하게되고... 더구나 비교라는게 나보다 작은사람보다는
큰사람과 비교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길을 다녀도 자기랑 비슷하거나 작은사람보다는
자기보다 큰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착각을 일으키는 거죠...
아시다시피 밖에나가서 길 돌아다녀보면 하루에 천명은 넘게 볼텐데 ㅎ
그중 500명이 남자 ㅎ 180넘는사람이 55명내외입니다 ㅎ그러니 착각에 빠져
아 키 큰 사람 엄청 많구나~하게되는거죠.
또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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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글로 톡이 두번이 되기도하네요...
자극을 주는 운동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성장판 자극 운동은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했던 것 중 소닉스, 코아링, 진동추, 트렉션워킹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알려준 대로 하면 좋다라고 말할 수 없는게 개개인마다
지금 성장판의 상태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콕 찝어 드릴 수는 없구요
병원을 직접 찾아가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 성장판의 정도를 정확히 측정 후 거기에 맞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한데 대표적으로 오가피를 먹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 또한 많이 먹었구요.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운동하면서 약 2년간 롱키플러스라는 성장에 도움 되는 약을 먹었습니다
일종의 영양제랑 비슷한건데. 가격은 엄청~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가물가물한데 나이수만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거랑 비슷한 영양제는 많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