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지..?
겉으로는 강해보여도 속은 누구보다 여린 널 알기에 걱정이 되네..
당장이라도 연락을 해보고 싶지만 그게 널 더 힘들게 할거 같아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그만두게 된다..
네이트는 하지도 않던 내가 너가 자주 보길래 너 따라 나도 가끔 보다보니 직접 글까지 쓰고 있네.
그만큼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었고 내 생활 깊숙히 들어왔었나봐..
난 아직 우리가 끝이 아니라구 믿어. 아니 믿고 싶어..
우리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너가 했던 말들 진심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너가 바라던 대로 그 동안 내가 소홀히 했었던 내 생활 찾아가면서 잘 지내고 있을게.
이제 취업도 했으니까 일도 잘할거구 너에게 변한 모습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할거야.
혹시라도 내 걱정하고 있다면 걱정 안했으면 좋겠어.
이제라도 너에게 걱정만 시키는 사람 말구 예전처럼 행복주고 감동주는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어.
서두르지는 않을게. 나도 너도 각자의 삶을 살면서 서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난 항상 참을성 없이 서두르는 바람에 널 힘들게 하고 우리 사이를 많이 망친거 같아.
만약 그때도 너에 대한 내 마음이 변함없으면 그때 내가 너 꼭 잡을게. 조금만 기다려줄 수도 있어?
다만 그때까지 니 마음도 내 마음과 같았으면 정말 좋겠다. 내 욕심이 아니길 바랄뿐이야..
이제 곧 니 생일인데 옆에서 축하해 줄 수 없다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평생 같이 할 생각하면서 힘낸다.
너무 보고싶고..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