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9월, 가을이다.
요즘은 나혼자있는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느껴진다..
전화가와도 슬그머니무음으로돌려놓고..요즘은 그렇게 남들과조금은 거리를 두고생활하는게 좋다..
일상생활에 지쳐서그런걸까.. 누군가를알아가는것도 지쳤고 지금은 우선이렇게 살아가는 게 좋달까..
나는 게이다.. 대학교1학년 문뜩 이쪽으로가야겠다고다짐했고.. 나는 내가좋아하는성향을 찾아 떠났다. 그렇게 몇년이흐르고 이젠 게이로살아가는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처음엔 내스스로 내가나를고치려고도 해봤지만.. 그렇게 느낀점은 홀로고치려고해봤자 더힘들꺼라는걸..
그렇게 대학교1학년때 홀로 이길을걷겠다고 다짐하고 살아가지만 첨엔 사실혼란스럽기도했었다..
어릴적부터도 내가 남자를좋아하는건알았지만..
내가게이가될꺼라고는 크게생각하지않았으니깐..
하지만 이제몇년이지난지금 오히려게이로살아가는게 익숙해졌다.
이쪽절친과도 수다도떨고 영화도보고말이다..
사람들은 게이를 어떤존재로생각할까..
난 이렇게생각한다. 짜장면과짬뽕. 그저 누군짜장면이좋은거고 누군 짬뽕이좋은거고.. 그냥개인의취향이라고말이다.
게이이기때문에 좋아하는남자에게좋아한다고백도 못하고
차라리 여자였으면 좋아한다고 번호와쪽지도남겼을텐데..
고1 가을, 나는 걸어다니는걸좋아했다.
같은반 좋아하는애를 생각하며 가슴아련해했었고..
가을향기가 살랑살랑 나타날때즈음 난 가끔 내 고등학교시절이 생각나곤한다.
예전엔 그친구어떻게지내나 페북도 들어가서사진도봤었는데..
그래 잘 지내고있구나..너는 내맘을 아는걸까..ㅎ
나도내가 왜 게이인지는모르겠다..그냥 이렇게태어난거고..그냥 내가좋아하는길을따라 살아가는것..
그것이 내 한번뿐인 이 지구에서의 삶에서의 가장 행복하게살아가는것이 아닐까..
느지막히일어나서 카톡을보았다.
내가 중학교때좋아했었던 그남자아이..
친구가 그아이최근 사진을보내주었다.
페북을보고 내게 알려주려고보내줬나보군....
예전에 얘를좋아한다고 얘기를한적이있었으니깐ㅎ..
넌참 멋있게잘있구나..너의사진을보자마자 나는 심장이 뭔가녹는듯한, 좋아한다고 좋아했다고 만날수는없을까..
그렇게 가을향기나는9월..
요즘은혼자인게 좋은 9월..
그저 지금은 내삶을 열심히 아주열심히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