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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가요?

친구 |2014.09.22 11:04
조회 20,297 |추천 9
너무 답답해서 잘 들어오지도 않는 판에 들어왔네요.
전 대전사는 26살 남자입니다.여자친구랑 3일 전에 싸우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저는 1년 넘게 사귀면서 여자친구 신경써준다고 생각했지만, 여자친구는 사랑을 받는 느낌이 안들어서 지쳤답니다. 전에도 같은 문제로 싸우고 헤어질뻔한 적이 있어서서 연락을 하지 말고 1주일 뒤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자분들, 이 여자는 도대체 무슨 심리인가요?마음씨가 착해서 모질게 말을 못하는건지...희망고문이 너무 심하네요...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저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지칩니다.
이런 희망고문...여러분들도 겪어보신 분 있으신가요?그냥 포기하고, 마음 접는게 낫겠죠?이 글 읽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9
반대수1
베플젠장|2014.09.22 11:39
그런경우 잘 알죠. 이 문장이 젤 중요합니다. 니가 연락없었으면 내가 그리워했을거라고. 이건 님이 굳이 매달리지 않더라도 생각 마음 정리 한 후 언젠간 님한테 돌아갔을거라는 소립니다. 즉 아예 정떨어지고 싫은게 아니라 여자쪽에서도 완전히 이별하기 싫은 잠시동안의 이별이라 이거죠. 근데 그걸 자꾸 못참고 전화하고 연락하고 그러니까 이게 여자를 오히려 자꾸 밀어내게 만드는겁니다. 여자분이 아주 냉정한 태도를 취하는건 오히려 마음이 있다는 소리예요. 겉보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고 속마음을 캐치해야 됩니다. 자기가 생각나면 연락하겠다는 건 굉장히 이기적이면서도 상대방을 피마르게 하는 희망고문 기술이죠. 님의 마음은 이미 뻔한 것, 즉 어차피 너는 나에게 매달리는 상황이니까 너는 힘들어해라. 나는 할거하고 남자도 만나보고 편하게 지내다가 여차하면 땡길때 돌아가겠다. 거의 이런뜻 비슷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자면 자꾸 연락했기 때문에 님에대한 간절한 마음이 이젠 없다 이겁니다. 이런경우에 가장 즉효 처방은 님처럼 깔짝깔짝 주기적으로 연락하는게 아니라 아주 강하게 한번 연락을 취한다음에 (진심을 꾹꾹담은 편지 강추) 여자가 당연히 안받아 주겠죠? 그럼 그 순간부터 완전히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놓고도 또 연락하고 문자남겨놓고 그러면 진짜 개털되니까 명심하세요. 그러면 여자분이 말한것처럼 시간이 지나게 되면 그리워하게 되고 님한테 연락오는 순간이 언젠가 한번은 있을텐데요. 여자가 돌아오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릴겁니다. 그 기간동안은 잘 참고 자기계발하고 멋진사람이 되어있어야 하겠죠? 돌아왔을때는 그때도 님이 마음이 있다면 잘 해보자는 식으로 유도를 하면 되겠고, 그게 아니면 받았던거 돌려주고 새출발 하면 됩니다. 지나가는 형이 힘내라고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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