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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땐 안보였을까

왜 그땐 몰랐을까 마냥 다 좋아서였을까 지금생각해보면 누난 눈이 참 예뻤는데 오목조목 작은 손이 참 예뻤는데 가끔 행복에 겨워 풀린 눈을 하던 누나 눈이 참 예뻤는데 덥다며 손을 빼며 내 굵은 팔을 잡던 누나손이 참 예뻤는데 왜 그땐 안보였을까 누나 보고싶어 사랑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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