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안에서 사망한 20대 빈집털이범의 시신을 꺼내는 경찰 / 사진=런민넷]
빈집을 털기 위해 침입하려던 20대 도둑이 굴뚝 안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 같은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토르투기타에서 벌어졌다고 중국 관영 런민넷이 외신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이 사건현장의 집은 보름 동안이나 비어 있었다 주인이 가족들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난 터였고 20대 남성이 집에 들어오기 위해 애쓰다 결국 굴뚝을 경로로 선택했다
결국 그가 선택한 통로는 너무 좁았고 그 곳이 바로 자신의 '무덤'이 되고 말았다
이 같은 사실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집주인이 집 안에서 이상한 악취가 나는 것을 알게 돼 발견됐다 악취는 벽난로와 연결된 굴뚝에서 풍겨 나오고 있었다 안을 들여다 본 주인은 깜짝 놀랐다 굴뚝 안에 시신이 끼어 있었던 거다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신수습을 시도했지만 굴뚝 안에 꽉 낀 시신을 빼내긴 쉽지 않았다 결국 소방대는 벽을 부수고 시신을 꺼냈다 경찰은 이 사망한 청년은 약 20세로 사망한 지 최소한 12일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