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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건 씁쓸함뿐이더라

널 매일같이 그리고 미워도 해보고 근데 오늘 내친구들과 아무렇지 않게 웃는 너를 보고 나와 상반되게 너무나도 잘지내는 너를 보고 내 안의 감정들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미웠던 감정, 미안했던 감정, 고마웠던 감정, 이 모든것들이 눈녹듯이 사라지고 씁쓸함뿐이 남았다

잘지내기를 바라고 내가 없어짐으로써 너의 행복을 바랬던 나인데 막상 마주하니 내 눈으로 확인하니 이 감정은 뭘까 씁쓸하다

카톡으로 안부를 묻는 나와 아무렇지 않은척 ㅋ을 남발하며 답장하는 너와 나 사이에는 그렇게 씁쓸함만 남았다

날이 조금 더 추워져도 그럼에도 널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린다면 다시한번 용기를 내볼게 그동안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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