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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과의 한랭전선

뭐지 |2014.09.26 12:48
조회 354 |추천 0

일하면서 뭐같은 인간들은 꼭 있기 마련인가봅니다

지금 직장상사와 한랭전선이 흐르고 있는데 열받아 몇자 적어봅니다

 

같이 일하는 직장상사가 있습니다

인맥으로 들어온게 언20년, 부사장과 먼 친척간입니다

나름 일한지 오래됐으니 직원들과 그런저런 관계를 유지하며 삽니다

 

저 이직후 일한지 5년됩니다

근데 직장상사 이 인간? 업무 정말 못봅니다

제 업무량도 많은 편인데 이 인간 업무까지 대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직원들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사건이 발생한게 엊그제네요

평소처럼 제 업무 다 마치고 이 인간 업무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끝내야만 오후에 다른 할일을 할수 있습니다

근데 오전 근무중 일 남겨놓고 중간에 사라지더군요

 

나중에 들어오길래 한마디했습니다

"이 일 오전에 끝내야만 하는데 끝내지 않으면 어떡합니까?"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간 계속 그러길래 참다가 한마디 한겁니다

그러니까 그러더군요

"밥먹을 시간되어 화장실 갔다오고 좀 쉬었다가 밥먹어야지 일하냐고?

정신나간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 XX!!" 이 지랄을 하더군요

다시한번 마주칠때 정면에서 또 그러더군요

"이 XX 재수없어" 어이없고 황당하고...

그게 내 일인가? 자기일 가지고 오전에 못해서 일이 틀어지면 내탓할거면서...

  

그 일을 식당에서 같은 나이 또래의 직원분들에게 절 씹었나 봅니다

한 상사분과 마주쳤는데 무슨일 있냐?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분통터져 한바탕하고 일 크게 만든 다음에 사장님 앞에서 결판좀 보려한다고...

그러니까 그 상사분은은 하지말라 말리시더군요...

 

다른 부서에 일하는 형과 만났습니다

또 다시 이런저런일 있었다고 상황설명을 했죠...

"아까 우리부장이 너희 상사하고 밥먹었는데 너 막 씹어대더란다

근데 우리부장이 우리들 앞에서 오히려 그 인간 씹더라

그인간이 잘못했으니까 걔(저)가 뭐라 그랬겠지...하며"

 

이 인간... 밥먹으러 회사오는듯하고 퇴근시간 무시하고 일찍들어가는인간이고

부사장도 이 인간이 자기가 부사장과 친척이라 말하고 돌아다니는거 싫어라 합니다

회사직원들이 자길 좋아하는줄 아는데... 앞에선 웃어도 뒤에선 다들 싫어합니다

 

그 일이후 그 인간 무시하고 저혼자 할일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같은 연계작업이 들어가는데 안도와줄려구요

능력없는 사람이라 하나 둘 대신해주던게 이젠 제가 그인간 일을 다하고 있더군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나봅니다

회사 들어와 그 인간 일못하는거 도와준건데...

마치 내 우산에 비맞고 벌벌떠는것처럼 안쓰러워 우산안에 들였는데

첨엔 고마워하다가 이제는 우산이 작네 이 지랄 하는듯 보여집니다

 

공동업무는 같이 하더라도 개별적인 업무는 절대 안도와줄 생각입니다

일을 못해서 더 윗상사에게 깨져봐야 정신차릴까요?

암튼 저희 부장님에게도 통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까진 도와줬는데 공동업무도 업무분장 확실하게 나눠달라구요

부장님도 알았다는 눈치고...

 

일단 지금은 화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서로 투명인간 취급 상태구요...

전 직장동료와 대부분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부사장님도, 상무님도 저를 많이 좋아해주시구요...

어디 누가 이기나... 누가 답답하나 한번 해볼 요량입니다...

별 거지같은 인간... 일못해 무시당하는 모습이나 실컷 지켜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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