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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아이 어린이집 보내야할까요??

세아이엄마 |2014.09.29 00:59
조회 1,096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44개월 첫째 아들, 14개월 둘째아들, 한달된딸이있는 세아이 엄마입니다.
애들 재우고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둘째아이 어린이집때문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첫째아이는 둘째 출산 한달전부터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제가 좀 더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몸이 점점 무거워오고
데리고 못나가고 이러다 보니 보내는게 좋을것같아
29개월쯤 어린이집을보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 보내고 한달쯤되었을때 동생이 태어나고
제왕절개를해서 일주일 입원한동안 할머니에게 보내지고
일주일후 돌아오니 아기가있고 그래서 그런지 머리도 벽에 박고 손도 물어뜯어 피나고 둘째 숨 못쉬게 손으로ㅠ막고 그러더라구요.많이 힘들어했어요.
출산후 보내는게 더 안좋다고해서 출산전에보낸건데 ㅜ
안정되기까지 오래걸렸어요.
둘째 50일주터 심리센터도 데리고 다닐정도로 힘들어하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동생들도 예뻐라하고 불안해하는것도 전혀없어요.


그런데 둘째 출산후 금방 셋째가 찾아왔어요.
한방에.... 임신이 될줄이야 ㅠㅠ
셋이 계획이긴했지만 너무 빠르게 찾아와주더라구요.
셋째 임신해서 어린둘째 보며 첫째 심리센터데리고 다니고 장난이 아니였죠 ㅋㅋㅋ

그러면서 생각한게 둘째는 동생때문에 그리고 엄마가 힘들다는 이유로 절대 어린이집을 보내지말아야겠다.
특히 출산 바로 전에는 절대로 보내지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14개월된 둘째 한달된 셋째 집에만 데리고있어요.
첫째는 10시에가서 3시면오구요.
미안하고 마음아파 더 오래는 안되겠더라구요.

보내지말아야지 마음울 먹었는데...
출산 한달인지금 참.. 고민이되요.
친정 시댁 다 멀고 신랑직장때문에 이사온지 1년6개월이라 아는 사람이라곤 놀이터 아기엄마들...
도움줄 사람도없고 ㅠ0ㅜ

병원일주일 친정엄마가 명절포함해 휴가내고 2주와계셔서 몸조리는 잘했는데 놀아주는게 문제에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물감놀이 모래놀이 미역 국수 색종이 신문지 별짓을 다하며 놀아주고 비오는 날 빼고는 최소1시간씩은 데리고 나가고 했는데... 출산후 전혀 못하고있어요.
아니 솔직하게 안하고있어요.
다행이 신랑 연봉이 높은편이라 가사도우미분을 구해보려했는데... 아이가 많으니 다들 싫다 하시더라구요.
조금 더 준다고 해도 ㅠㅠ
아이가 셋이라해도 괜찮다고 오셨건 분도.. 집이 이층인걸보시고는 싫다고 하시고ㅠㅠ 오셨던분이 어린애 셋에 집이층집에 이평수면 다들 싫다고 할꺼라며... 계단 오르내리는것도 일이라고 ㅠㅠ
신랑이 퇴근후 많이 도와주기는하지만 그래도 집안일이라는게 끝이없고 힘들다는 핑계로 둘째에게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어요 ㅠㅠ
셋째가 어려 산책도 못나가니 요즘 하루종일 울기만 해요

어린이집을 보낼려니 너무 어리고 또 첫째처럼 불안해할까 무섭고 미안하고 계속 데리고 있어도 잘 봐주지도ㅠ못하고.... 엄마로서 정말자격도 없는것같고ㅠㅠ

괜히 양심에 찔려 주절 주절 변명들만 늘어 놓았는데
결론은 엄마가 게으르고 힘들다는 핑계로 둘째 신경을 못써줘서 둘째가 힘들고 답답해해요 ㅠㅠ

저 어찌해야할까요??보내자니 미안하고 안보낼려고해고 미안하고 ㅠㅠ 모자란 엄마라 참 미안할뿐인데
난 힘들고 ㅠㅠ

첫째 감기로 3일동안 총 다섯시간잤더니 횡설수설인것같아요. 내가 뭐라고 쓰고 있는건지 ㅋㅋㅋ
죄송해요. 그냥 출산한지 얼마안된 엄마의 하소연이였어요 ㅠㅠ
선배 어머님들 지혜을 나눠주세요
둘째를 어찌해줘야 행복한 아이로 자랄수 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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