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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무조건 굶기라는 시어머니

초보엄마 |2014.09.30 04:18
조회 52,759 |추천 23
안녕하세요. 방탈인것 같지만 결혼.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전 이제 26일된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예요

다름이 아니고 모유수유에 관한 건데요..

출산하고 조리원에 2주후 현재 친정에서 2주동안 산후도우미 불러서 조리중이예요.

낮엔 도우미가, 저녁엔 친정엄마가 도와주고 있어요.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모유를 먹였는데요, 제가 직접 수유할땐 직수를 했지만 새벽엔 낮에 유축해 두었던 걸로 조리원 선생님들이 젖병에 담아서 먹였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아가, 별탈 없이 젖도 잘 물고 했는데.. 제가 사정이 생겨 항생제 복용으로 약 5일간 모유수유를 못했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분유를 타서 먹였는데 다시 직수 하려고 하니 아가가 젖병에 길들여졌는지 젖물기를 거부하더라구요.

집에 와서도 계속 거부하고.. 하는수없이 유축해 뒀다가 때되면 뎁혀서 젖병에 먹이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실때마다 아기가 젖 잘 무냐고 물어보세요. 거의 하루 한번꼴로 전화오시는데.

그래서 아기가 잘안물어서 유축한걸로라도 모유를 먹이고 있다 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무조건 젖을 물리라네요.

안물면 울든말든 냅두고 젖 물때까지 무조건 굶기래요..

안그럼 귀찮고 피곤하다고.

저라고 왜 직수를 안하고 싶겠습니까. 편한것도 알고 아가한테 더 좋은것도 아는데.

근데 배고프다고 자꾸 우는데. 더군다나 아기가 성질이 급하고 고집도 센지 악을 쓰며 숨넘어갈듯 울고 불고 하는데 차마 못보겠어서 매번 직수를 실패하고 젖병을 물리게 되네요...

근데도 시어머니께선 날마다 전화하셔서 젖무냐고 그것부터 물어보십니다. 무조건 굶기라고.

휴... 매일 저소리를 들으니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시어머니 말씀처럼 무조건 굶기는게 답인가요? 어디에선 아이가 거부하는데 자꾸 억지로 물리려고 하면 안좋은 기억만 심어주는거라고 안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시어머니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23
반대수11
베플|2014.09.30 08:28
애셋 엄마 모두직수 경험자로써 말씀드림 그러다 분유로 넘어가요 큰애때 님과 같았으나 난 내가 힘들어 하루 젖병 안물리고 굶겼더니 아주 잘먹어 20개월까지 완모함 세아이 모두. 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해보세요
베플ㄷㄷ|2014.09.30 14:55
직수않고 계속 유축기 사용하다보면 모유가 점점줄어들어 완모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시어머니가 뭐라든 상관마시고 글쓴이가 완모하시고 싶으심 어머니말을 들으시고 분유먹여도 상과없으면 젖병 사용하시면 됩니다....참고로 12시간정도 굶어도 애기가 잘못되는거 아닙니다
베플나야|2014.09.30 09:26
전에 티비에 나왔었는데, 젖병은 잘먹는데 직접 수유 하려 하면 바로 울더라구요. 보니까 젖병 먹일때와 직수할때와 자세가 달라서(빨아도 안나오는 자세), 아기가 직수일때는 불편함을 느껴서 안먹는거였어요. 자세 다시 배우고 나서 직수하니까 엄청 잘먹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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