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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잉여남 |2014.09.30 10:15
조회 443 |추천 0

안녕하세요 한창 열심히 군생활해야 할 이제 8개월 남은 한 남자입니다.

저는 12년동안 짝사랑해온 여자가 있습니다. 학교도 같이나오고 졸업하고 이후론 별로 연락도 되지 않았지만 군대가기전에 고백하고자 연락을 하기 시작했어요.

고백은 했지만 뭔가 차일 것 같고 다신 연락 못 할수도 있을까봐 겁쟁이인 저는 고백하고 바로 좋은친구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멋지게 군생활 하고 돌아오겠다고 그녀에게 안심을 시키려는 말을 했어요. 그렇게 군생활이 시작되고 조마조마 하면서 힘들때 기쁠때마다 그녀에게 전화했지만 지금까지 계속 전화하면 잘 받아주는 아주 착한 그녀였어요. 너무 오랜만에 나온 휴가때는 용기내서 하루 데이트를 신청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었고 이틀 전 저희는 데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밥을 먹을때마다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기에 너무 긴장이되서 별로 먹지도 못했어요. 영화볼때도 그녀가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믿기지 않아서 그녀만 쳐다보게 되고, 시간은 또 그렇게 무정한지 빨리도 가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서 카페에 데리고가서 음료한잔씩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그녀가 저에게 자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군인신분에 무슨여자친구야.. 라고 늘 생각해왔던 저는 좋아한다고 말하고 바로 또 오늘을 끝으로 잊으려고 한다고 다신전화 안할꺼라고 우리 계속 친구로 지내자는 어리석은 말을 하고 말았어요.. 정말 잊지못할 그녀인데 12년동안 별 짓을 다해보고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소용없는 그녀인데 지키지도 못할 말을 해서 굉장히 후회중이네요. 어떻게하면 그녀를 잊거나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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