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방금 일어난 일로 조언좀부턱드리려구요
저는 말티즈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개를 좋아하고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도 개를 키웠는데 어릴때는 잘몰라서 안에서 끼고 돌려고만하고 무조건 예쁘다예쁘다 키워서인지 무척 사나웠습니다 그래서 그개는 산책을 나가도 혹시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을까하고 항상 새벽일찍 사람이없을때 산책을시키고 낮에 산책이가더라도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산책시켰습니다. 그개는 15년 살고 작년에 하늘나라갔어요
그렇게 또 저는 미련을 못버리고 말티즈를 키우고 있네요 저는 아침마다 강아지를 데리고 아파트단지를 산책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이를 싫어합니다 요즘들어서는 아이들 키우는 아줌마들도 눈쌀 찌푸려지게하는 경우가 많아서..예를 들면 울산에 고기집에 간적이맀는데 아이엄마가 애기 엉덩이 짓물러서 아프다고 기저귀를 풀고 애기똥꼬를 벌렁벌렁;;;;;;하면서 부채질을........
여튼 산책나가도 애들이 개보면 하늘을 찌르는듯한 괴성으로 와!!!개다!!!!하면서 달려오고... 정말 싫어요..
애들데리고다니는 아줌마들 와 강아지다 만져봐도돼요... 동물원 동물 구경하는 그기분......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산책 나갔어요 그런데 어떤 애기를 안은 아줌마다 뒤를 따라오는거에요
나랑 같은 방향으로 가시는 길인가....했어요
그런데 한참을 따라오시는거에요
저희개가 잠깐 잔디냄새탐색하면서 멈췄을때...
" ㅇㅇ아 개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순간 예민해졌습니다 . 그래서 정중히 안돼요 목욕도 안시켜서 지저분해서 애기한테도 안좋을수도있고 했어요
했는데 저희애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다면서.....
그런데 옆에 결혼앞둔 예신이 아 된다고 하면서 개를 덜썩 들고 애앞에 가져다 주는겁니다
제가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걸 알면서 말이에요
그러면서 돌아오는길에 개보다 사람이 먼저다. 왜그러냐 잘못됐다!
하는데..참... 저는 개 와 사람 우선을 떠나서 굳이 내가싫다는데 끝까지 만지겠다는 아줌마가 너무 밉상같은....
애를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동물과 함께하는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남의 아이 정서를 위해 일부러 개를 키우는건 아니잖아요?
그아줌마 편드는 예신이 너무 화가 나요
제가 마음을 곱게 쓰지 못하는 부분은 인정 합니다만 저는 남에게 폐끼치지않고 서로 불편한부분 안만들기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너무 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