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에 처음 글 써봐요..ㅋㅋ
사귄지 이제 이년차구요.그동안 좋아해서 계속 서로 맞춰가고 있는데..남자친구 속이 너무 좁아요...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거로 삐지고,..
한 예를 들면어제 같은 경우에 같이 샤워하고 잤는데, 제가 얼굴에 비누칠하고 샤워기 달랬는데 계속 잠깐만! 이래서빨리~ 이러면서 찡그렸거든요? 눈아파가지고ㅠㅠ...저한테 샤워기 넘겨주고 나가길래 다씻고 나중에 나갔는데 갑자기 남친 기분이 다운되있는 거에요아니라고 하는데 도 티엄청나고..저는 늦게 나가는 날이었고 남친은 일찍나가야해서 저는 늦게일어났고, 슬슬 카톡하면서 나갈준비하는데 남친 말투가 기분 다운되있는 말투길래왜그러냐 걱정된다 계속 우쭈쭈 했는데어제 그 사건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저랑 같이 자기 싫다고 자기 맨날 상처받는다고..
이런 예가 한두 개가 아니에요....제가 좀 덤벙대는 반면 남친이 섬세한 구석이 있는 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해도 남자친구가 정말 꼼꼼한 것 만은 아니거든요저도 똑부러진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ㅠㅠㅠㅠ
정말 사랑하는데 이런 점 때문에 너무 피곤해요....아직 이십대 중반이지만 그래도 결혼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행동이나 말투도 전혀 여성스럽지 않은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자상하고 잘챙겨주는 그런 섬세함은 정말 좋지만저렇게 한 쪽에 사소한 것도 꽁하니 박아두는 모습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하...어떻게 남자친구 상처 받지 않게 대화를 잘해나갈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