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 자다가 완전 기댄 여자

ㅇㅇ |2014.10.02 09:33
조회 8,884 |추천 4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저는 항상 지하철 타면 앉아서 가거든요 종점이라

지하철 타고 회사까지 지하철로만 40분정도 걸려요

그래서 앉아서 가는데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저한테 머리를 계속 기대는거에요

당연히 자는 여자겠죠.. ㅋㅋ

 

그런데 처음에는 사람들 보는눈도 있고 설레여 하고 있던 저는 차마 깨어있기도 민망하고,

치우자니 자고있던 여자분도 민망해 할 듯 하고 그래서 그냥 끝까지~ 자는 척 했습니다.

 

그러던 교대역에서 내릴려고 하는데 그 여자도 같이 내리더군요.

물론 아니지만 순간 상상적으로 기대같은건 하잖아요 ㅋㅋㅋ

혹시 여자가 나한테 '저기요' 한번 해줄까?

혹시 저말고 그러셨던분 계셨나요 ㅋㅋ

이런상황에선 어떤 생각들 하세요?

추천수4
반대수1
베플ㅋㅋㅋ|2014.10.03 01:50
나도 그런상상 해본적있는데 결국 상상이 현실로 오고야말았지ㅎㅎ 그 여자는 내 어깨에 기대 잠들었고 난 그 여자가 안깨도록 스스로 일어날때까지 적당히 기다렸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가 약간 들썩들썩 하는것을 느끼고서 아 이제 일어나서 가려나보다... 전화번호 물어볼까... 하고 고민하는순간에 ㅆㅂ 내 팔에 콧물 종이컵 하나분량 퍼부음ㅡㅡ 진짜 농담안하고 푸잇흥!! 하고 재채기하는데 축농증인지 댐 폭발한것마냥 북작북작 흘러내림 걸쭉하기는 또 얼마나 걸쭉한지 흘러내리다가 팔하고 허벅지에 딱달라붙어서 닦아도 그 물컹물컹한 느낌에 토나올라고했는데 그 콧물색갈이 진한 갈색이라서 혹시 피섞여나온건 아닌가 역겨운것도 잊어버리고 걱정까지되더라 ㅡㅡ 그리고 '대충' 닦고나서 내릴려는데 그여자는 암것도모르고 나랑 같이내림 얼굴이나 함 볼라고 고개돌리니까 윗입술하고 인중에 그 갈색덩어리 플러버마냥 똘똘 뭉쳐서 있더라 그여자가 뭘보냐는 눈으로 째려보고 자기갈길가는데 어휴 진심 얼굴은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그걸 덜렁덜렁달고 다닐걸 생각하니까 또 토나올라고해서 화장실에가서 토함
베플이오빠좀훈남|2014.10.02 12:07
여자가 이쁘면 자는 척 나도 그 머리에 기댈 듯. 못생기면 어깨로 은근슬쩍 깨우거나 엉덩이 앞으로 빼면서 여자 완전 기울어져서 깨게 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