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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좋아한 그녀 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

머리큰미소... |2014.10.02 09:51
조회 357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쓰기를 매우 귀찮아하는 사람인데 저번주 토요일 밤에 예기치 못한 일이 터져서

5일동안 속앓이가 엄청나서 처음으로  글써보는데요.

그리고 글이 많이길어요.긴글이지만 그래도 여성분들이 많다고 들은 이곳에 귀찮더라도  남의 이야기지만 한번만 읽어주셔서
짦든 길든 댓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요약해볼께요!

(긴글 읽기 싫어하시는분에게 제가 맨끝에 5줄로 요약한거라도 읽어서 조언 날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9월달

복도를 친구랑 걷다가 멀리서 "옆반 친구P"랑 한 여학생이 있더라고요.

아무생각없이 그 친구를 불렀고

서로 같은 방향으로들 걸어와서 결국 그 여자애 얼굴이 보였는데 헐... 한눈에 반할정도로 제눈엔 진짜 이뻤어요. 이 학교와서 이렇게 예쁜애는 처음봤어요.

그래서 바로 "옆반 친구P"에게 몇반인지 뭐하는지 물어봤는데 10반이랬고 학생회한다고 들었어요.
(당시 우리학교에 1학년은 1반~9반 윗층 10반은 2학년과 같은 층에 있었음)

"옆반 친구P"도 학생회라 진짜 부러웠죠. 학생회나 들어갈껄 하면서요.

그리고 1달이 지나고 잊혀질 무렵 어느날 저희반(4반)에서 스타크래프트게임이 유행이였어요

당시에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잘했고 또한 좋아했고 근데 "같은반 친구H"가 와서

"내 친구("그녀") 오빠가 스타크래프트 선수임!" 이러는거에요. 너무 신기하고 보고싶더라고요.

그 친구("그녀")가 너무부러웠죠. 스타크래프트 선수가 오빠라니 쨋든 여차여차하다가 이 친구("그녀")랑 스타크래프트를 붙기로했죠 난 남자고 개는 여자인데 설마 지겠음?

짐....

제가 그래도 잘하는편이고 자주하는데 3판인가 4판했는데 졌네요. 당시에 저는 저그라는 종족이였고 그 친구("그녀")는 테란이였어요.마지막에 졸렬하게 비겁한 전술인 5드론이라는걸 사용했지만 그래도 짐...

당시에 너무 부끄럽고 쪽팔렸어요. 그때 너무쪽팔려서 "잘한다..."하고 나가버렸죠. 그리고 "같은반친구H" 한테 연락이왔는데 내일 그 친구("그녀")가 우리반 온데요. 저는 누군지 얼굴이나 한번보자 하고 봤는데, 놀랍게도 제가 9월달쯤에 봤던 예쁜 여자애인거에요. 진짜놀랐죠. 그래서 쪽팔린 마음에 어서 그 자리를  피했죠.

여기까지가 고등학교 1학년때 첫만남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2학년 4월달 이때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또 이 친구("그녀")를 만났어요.

당시 제가 2학년 2반이었는데 이곳에 1학년 10반인 친구들이 좀 있더라고요. 거기서 스타하는 친구들(1학년 10반무리)만나서 "그녀"와 친해졌는데 제가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녀"에게 다시한번 도전했죠.! 이번엔 내기를 걸고요.

결과는

발렸습니다. 그것도 또 다 졌습니다.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짜증났습니다. 왜 이렇게 잘하나요? 오빠가 스타크래프트 선수라서 일까요?

정말 손도 작은 여자애가 이제는 예쁜여자애로 보이기전에 제 인생에서 이겨야하는 숙적같은 존재로 보였습니다.

쨌든 내기에서 지고 가나초코우유를 사주기로하고 제가 "그녀"반에 가서 주기 쪽팔려서 제 친구한테 우유셔틀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한탄하며 제 자리에 앉아서 신발끈을 메고 있는데

"그녀"가 찾아와서 "고마워" 하고 웃고가는데 처음으로 앞에서 본 얼굴인데 "와! 진짜 예쁘네 숙적은 개뿔" 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번호도 알게되어 게임도 자주하게 되었죠. "그녀"에 비하면 못하는데 고맙게도 자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기에도 많이지고 저는 자주 매점에서 먹을껄 사주었죠.

다른반이지만  자주 게임을 같이하고 만나게되어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야자 끝나고 둘이 자주 집에 같이갔고 같이 등교하교 학교끝나고 학생회실에서 둘이 같이 놀고 공부도 했고 재밌게 지냈습니다.

너무 자주 있다보닌깐 제 친구들과 학생회친구들이 "서로 사귀냐?" 라고 많이 물어보고 "좋아하냐?" 라고 자주 물어보더군요. 항상 저는 아니다로 만 말했고 "그녀"도 아니다 라고했습니다.

"그녀"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저는 선거운동에도 도와주며 계속"그녀"와 놀았죠. 어느날 학생회 친구들이 회의시간에 회의안하고 저하고 "그녀" 얘기만 했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석식 시간에 저한테와서 학생회 친구들이 "오늘 형님들이 다 밑밥깔았고 다 했다 오늘 조져라" 이말을 하더라고요.

뭘 깔고 뭘조지라는건지...ㅡㅡ 당사자인 저는 금시초문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였고 고백한다는 설렘보단 어떡하지? 라는 걱정때문에 야자가 끝나지 않기만을 기다렸죠.

저는 평상시대로 "그녀"와 같이 집을 가고 있는데. 아...제 착각인지 몰라도 유독 오늘따라 "그녀"가 말이 좀 없더라고요.(제 착각이겠죠.???) 그래서 거의 역에 도착하기전 밤길에

결국

"할 말이 있는데... 사실 나 너 좋아 하는거같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아무 말없이 계속 얼굴을 숙인상태에 얼굴이 빨간겁니다.

당시에 망했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항상 헤어지던 환승역까지 데려다주는 길에도 평소보다말수가 적길래 왜 아무 말이 없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곤 간단하게 몇마디 나누다 헤어졋습니다. 그리고 집에돌아온뒤 "그녀"와 카톡을 했는데

"그녀"와의 카톡내용이 상세히 기억은 안나지만(2년됨) 핵심적인거 2개만 대충기억나는데

내용은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데 내가 이번에 전교5등안에 들면 내 옆에 있어주겟냐?"

"응 그래"

대충 이 두개만 기억나는데요. 진짜 에휴... 지금 생각하면 너무오글거리고 상등신새끼고 저런 말한게 너무후회합니다.

사실 저는 고백하기 1~2주전까지 마음속에서 좋아한다는걸 스스로 못느끼고있었습니다.

근데 1~2주 사이에서 어느날 제가 바빠서 같이 학생회에 못가 저녁시간 되기전에 학생회실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창틀로 "그녀"가 있나하고 빼꼼 봤었죠. 조금 오글거리겠지만 그때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더군요.

머리넘겨가면서 안경끼고 열심히 공부하는 "그녀"가 진짜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그때 자기전에 계속 그 장면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실감했죠. 내가 "그녀"를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요.

쨌든 저는 처음으로 제대로 공부해볼려고 열심히했고 저희 반 친구들도 왜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지요.

2주동안 진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다른 암기과목들은 90점이상들의 높은점수를 받았지만 애초부터 수학하고 영어를 기초부터 없엇던저는

아예 통쨰로 외워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했지만 그래도 한계성떄문에 수학하고 영어가 낮은점수를 받아서 전교 20등권에만 들고 결국 5등은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많이 올랐죠. 그렇지만 제 마음속엔 "그녀"와의 약속을 못지킨거때문에 계속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녀"도 제가 5등안에 못 든걸 알고있나봐요.

그리고 7월말 이제 방학기간이 다가와서 야자를 안하다보니 카톡만 하고 집에 같이간다거나 같이 있어본적이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흐지부지하게 고백한걸 다시 제대로 고백하기로 결심을했죠.

서프라이즈식으로 "그녀"의 집 근처역 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그 날이 목요일 이였습니다. 당시 그 목요일에 "그녀"는 무슨일 때문에 하교시간보다 늦게 끝나 밤에 집에 들어온다는 말때문에 제가 미리 "그녀"근처역에 5시쯤가서 밤 9시정도
까지 기다렸습니다. 이쪽에 있으면 무조건 보일꺼라고요.

하지만 밤9시까지봐도 안오더라고요. 아니면 집에 있는건지.. 그래서 제 "친구J"한테 SOS를 청했죠. 이 "친구J"는 1학년 10반때 "그녀"의 친한 친구였기에 "친구J"한테 조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친구J"가 밤이 늦고 "그녀" 근처역인데 돈이없어서 집에못간다는 식으로 문자를 남겨놓고 "그녀"가 제가 있는역으로 와주기를 기다렸죠.

어떻게보면 "그녀"를 속인거죠. 당시에는 눈곱 만큼도 배려심이 없는 저의 이기적인 모습이엿죠.

쨌든 "그녀"가 왔고 당황한 표정이 보이더라고요. 솔직히말해서 당시엔 "그녀"가 당황한 표정을 지은게 제눈에는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제 생각만 했죠. 어떻게 고백할까? 라는 생각으로요. "그녀"는 제가 멀리서 사는걸 아닌깐 10분거리에있는 역까지 데려다 준다고했습니다. 저는 저의 얘기를 하면서 고백을 하기 시작했죠.

내가 5등안에는 못들었지만 성적이 엄청올랐다. 무슨 보상이라도 요구하듯이 뻔뻔하게 애기들을 했었죠 그리고 역에 다 왔을떄 저는 또 이제는 그냥 내옆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직접적으로 사귀자고 말한게아니라 또 흐지부지하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말이 없었고 저는 뻔뻔하게 여기서 대답하라는식으로 "왜 말안해" 라고 했고 집가는길에도 카톡으로 왜 말을 안하냐는 식으로 "그녀"의 생각보단 제 생각만 말하고

뭘 강요하듯 요구했던겁니다. "그녀"는 생각하고 몇일뒤 얘기한다고 하였죠.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엔 예상한대로 차였습니다. "그녀"는 미안하다고 얘기하지만 저는 괜찮다고했고 그래도 계속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였습니다.

제가 마지막말을 보낸후 저는 솔직히 좀 약간의 배신감이랄까 2년된 감정이라 잘 기억은안나지만 "그녀"가 원망스럽더라고요. 그리고 혼자서 많은 생각을했죠.

나는 그냥친구였나?, 친구가 아니라면 날 왜찼지?, "분명 처음고백했을때는 받아주는식의 형("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데 내가 이번에 전교5등안에 들면 내 옆에 있어주겟냐?"

"응 그래")으로 말을 했으면서!!"라는 생각들이 들더라군요.

"그녀"를 정말로 좋아했죠.그래서 더욱 원망스러웠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때까지 잠깐식으로 다른여자들도 좋아해서 고백해 사귄적들도 있고요. 호감도 가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간절이 원하고 좋아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여튼 차이고나서 카톡내용은 서서히줄어들고 결국엔 연락을 거의 안했죠.

아주가끔 카톡하고 인사하는식 으로요. 그렇게 약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고등학교3학년 5월 초쯤

"그녀"의 생일이 다가 오더라군요. 저는 아직도 "그녀"를 겉으론 표현하지않지만 속으로는 계속 좋아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학생회친구P"한테 "그녀"를 한번떠봐달라고 부탁을하였고 그냥 저를 친구로만 생각한다고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용기있게 다시한번 제 마음을 전하도록 하였죠.

저는 "그녀"의생일날 아침6시 일찍등교하여 "그녀"의 사물함에 선물상자를 넣었죠.

근데 제가 준 선물은 학생으로선 좀 컸습니다. 여자친구도 아닌데 너무 과했죠. 그때 선물을 11만원어치 정도를 선물한겁니다.

그 선물상자엔 편지4~5장에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솔직한 마음과 은목걸이 여러 수입산 먹을것들... 내가 이렇게 많이좋아한다는 마음을 최대한 표현했죠.

전 마음속으로 이번에도 까이면 진짜 접자 라고 생각했죠. 

당일날 밤 "그녀"에게 카톡이 왔고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였으면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라고 하더군요... 포기했습니다. 진짜 포기할 마음을 가졌죠. 그리고 저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같은반 "다른여자S"랑 썸을 탔습니다. 또 사귀냐 라는 말까지 들을정도로 가깝게 지냈죠.

하지만 "그녀"가 잊혀지지않아 "여자S" 더욱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는데 신경쓰이더라고요. 또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수능준비를하고 저랑 썸탄 "여자S"도 취업준비로인해 다시 "여자S"랑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9월말 제가 계속좋아했었던 "그녀"에게 (당시에 "그녀"는 취업준비를했고 합격함) "뭐해"라는 식으로 카톡이와서 이야기를하다가 "그녀"랑 자주 하던 내기를 하였습니다. 내기 보상은 소원들어주기로요.

"그녀"는 공부를 잘하기때문에 당연히 졌고 저는 소원이 뭐냐뭐냐고 물어봤었죠. 하지만 듣지 못하였고 만나서 애기해준다고만 들었습니다.

저는 학교끝나고 "그녀"한테 찾아가서 소원이뭔데라고 추궁을 했고 또 좀따알려준다고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하교하면서 멀리서 혼자 집에 가는 "그녀"가 보이더라고요.

저는 친구들한테 잠시만 이라말하고 냉큼 달려가서 "그녀"에게 다시 물어봤습니다.

"소원이 뭐냐고" 근데 잘 대답하질 않더군요. 결국 "그녀"가 하는말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해서 저는 "그녀"를 내버려두고 다시 제친구들에게 컴백했습니다. 묘하게 신경쓰이더라고요. 추궁하지않고 평상시대로 "그녀"를 환승역까지 데려다주었으면 무엇을 들었을까?

(상상의나라 착각의나라로 떠나네요)

그리고 "그녀"와 한동안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만 들은거같습니다. 옛날부터 사귀어온 친구고 깨졌다 사귀었다를 반복한 남자친구요.

애들이 "괜찮아? 흑흑" 거리지만 겉으론 괜찮은척하지만 속으로는 씁쓸하더군요.하지만 전 그냥 "그녀"에게 단지 편한친구일테죠.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2014년 2월달에 "그녀"가 일하면서 힘든일이 있는지 저랑 제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가졌고 다시 친해지는 거같았습니다.(남자친구와 이미 깨진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졸업을 하였고 저는 대학을 못갔으며 친구들에게는 재수를한다고 말했지만 저는 집안에 남자가 저 뿐이여서 큰아버지와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을까? 아니면 공부를할까? 고민하던중에 일단 일을 해보기로했죠.

친구들은 재수하는줄 알겠지만요.

4~5월달쯤 제 친한친구인 "친구K"가 "그녀"와 "그녀"의 절친"친구M"이랑 셋이서 술을 먹기로하는데 저보고 오라고하는겁니다. 저는 멀어서 가기를 꺼려했죠. 그래서 그날은 안갔습니다. "그녀"또한 저에게 카톡으로

아쉽다며 했었고 가볍게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5월달에 또 저를 불렀습니다. 5월달에는 "그녀"의생일이 있어서 4명이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저와 "친구K"는 "그녀"의 생일케이크를 샀고 오랜만에 본 "그녀"는

여전히 이뻤습니다. 그래도 무덤덤하게 같이들 술먹으러 갔었죠. 좋은술자리를 갖고 집을 갔고,"그녀"와 가끔 연락하고 LOL게임도 같이하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고있었죠.
 
그리고 사건의 발단인 9월달이 왔습니다.

9월달에 "친구K"가 생일이 있어서 다시 4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지고 좋은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제 "친구K"의 생일자리가 끝나고 몇일 흐른후 "그녀"가 롤을 같이하자고 카톡이 왔으며 저는 언제나 "그녀"가 반갑기때문에 깉이 했죠. "친구K" , 나 , "그녀" 이렇게 셋이 게임을하다가 "그녀"가 계속 죽다가 혼자 게임을 나간겁니다. 저는 너무 걱정이 되서 왜 나갔느냐? 라는 카톡을 보냈습니다.(제 생각에는 짜증나서 나간거같습니다.)

롤이라는 게임에서 탈주자(게임에서나감)가 생기면 게임이 바로 뒤집어지기때문에 저는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책임감없다고 뒤에서 흉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게임이 끝나기전에 제가 뒤에서 "그녀"를 욕한걸 알게됬고 "그녀"는 그동안 저는 항상 잘해주던게 가식이였고 뒷담화하는 놈으로 배신감이 들었을겁니다.

저는 뒤에서 누구를 흉보는 사람이 아닌데 막상 이렇게 되니 진짜 난감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하게 말하고 미안하다고만 했고 "그녀"는 담담하게 괜찮다고 오히려 자기가 미안하다고 얘기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진짜 담담한걸로 안보이는데 말이죠.

하지만 제 "친구K"랑 따로만나서 얘기한걸보면 제가 너무 실망스럽다 다시 봤다 하면서...저는 걱정된 나머지 카톡을 하였고 계속 사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괜찮다고만 하며 즐겁게 놀으라고 하더군요...

저랑 "친구K"는 밤에 게임하다가 새벽내내 어쩌면 좋지? 식으로 애기를 했고 저는 "그녀"에게 미안하고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이건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하고 "그녀"를 기분좋게 해줘야겠다고 판단한결과 "친구K"에게 내가 롯데월드를 다 쏠테니 "그녀"와 "친구M"을

만나게 도와달라고 하였고 열흘뒤에 다시 4명이 모였죠. 저는 처음에 만나기전에

안절부절하면서 어떻게 사과를 할지 걱정하고 고민하고 정신없었지만 저 혼자만 이생각에 들고 나머지는 롯데월드노는거에 행복해 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저도 일단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래서 10시간을 재밌게 놀고 2차로 "그녀"의 집근처인 강남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랑 "그녀" 반대편에 "친구K"와 "친구M"이 앉았습니다. 저희는 오고가는 술잔에 기분이 좋아지고 즐겁게 게임하다가 손병호 게임 중 "친구K"가 "롤때문에 사과할거 있는사람접어"

이 한마디에 저는 갑자기 급 당황스럽고 술자리는 급 서먹해지는겁니다. (K 씨x.. ^^)

"그녀"가 바로 제옆에있는데 저는 좀 진지하게 제대로 사과하고싶었는데 좀 웃음기있게 대충 사과하는식으로 끝냈고 제가 좀 억울한나머지 저만 아는 "친구K"의 비밀을 애기한다 협박하니 갑자기 이야기가 서로들

엄청난 비밀 하나씩 까자고 하더군요. 게임을 하다가 지면 저는 "친구K"의 비밀을 얘기하고 "친구K"는 저의 비밀을 얘기하는 식입니다. 나머지도 똑같이요.

저의 비밀은 고3때 "여자S"랑 썸을 탓다 라는걸 얘기하더군요. 제 생각에 고3때 "여자S"랑 썸을 탄 것이 소문이 많이 퍼져서 왠만한 애들은 알거라 생각하고 "그녀"와 "친구M" 또한 대충 알거라고 짐작은했지만 금시초문이더군요.

그 비밀을 들은 "그녀"가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는겁니다. 저는 당황스러운겁니다. 저는 잠깐 화장실을 갔는데 "친구K"가 오더니 "야 "그녀"가 너랑"여자S"와 양다리 걸친거라고 생각하는거아니냐?" 라면서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전 당혹스럽죠. 나는 마지막까지 "그녀"에 구애를 했는데 "그녀"는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그녀"에게만 충성하고 영원히 짝사랑해야하는법은 아니잖아요.

그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니 갑자기 "그녀"가 집에들 가자고하고 "그녀"가 "친구M"한테 자기랑만 2차가자고 하더군요. 할말있다고,

지하철끊기겠지만 택시비 내준다면서 저는 또다시 화장실에서 "친구K"랑 대충얘기하다가 "친구M"한테 이런일(고3때 "여자S"랑 썸) 모르냐? 혹시 내가 자기를 좋아하면서 다른여자도 좋아하는

양다리로 생각하느냐? 라고 물어봣더니 묵묵부답이길래 저는 마음속에서 매듭을 꼭 짓고가야겠다 생각하면서 "그녀"에게 남자들도 2차 가게 해달라고 했죠.

그래서 대충 다시 아무곳에 들러서 소주 한잔 마시고 바로 저부터 말을 해보라고해서 말을했죠.

"나는 너를("그녀") 진짜 오래좋아했었고 고백을 2번(지하철, 생일선물편지)이나 했었다. 그럼에도 너는 받아주지 않아서 나는 포기를 했고 고3 너 취업될떄까지 걱정하면서 기달렸다. 하지만 너에게 답이 없었고 나는 깔끔하게 포기했다.

(포기는 개소리죠 사실...)

"그녀"에게 혹시 내가 고3때 "여자S"랑 썸을타서 양다리로 생각하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아니라고 말하였고 그동안 제가 고백했었던 것을 말하는겁니다.

고2때 당시 밤에 "그녀"에게 전화나 카톡이 왔지만 씹고 잤다. 그러나 계속 카톡이 와서 확인해보닌깐 "친구J"한테 급한연락을 받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너가 있었다 자기("그녀")는 급하게 나오느라 신발도 제대로 못신고 빨리 나갔는데 그때 설마 고백할줄도 몰랐고 자신은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고3때는 저에게 생일선물(목걸이 등),편지(고백)를 받고 자기가 너무 흔들렸다고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지금 앞에 닥친 취업이 더욱 우선이였다네요. 그렇다고 제가 싫은게 아니였다고 제가 좋았었다며 제가 "그녀"가 취업 될때까지

기다렸으면 정말 사귀었을 거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위에 말 즉 저한테 호감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멘붕이였는데요. "그녀"는 전 남친이랑 헤어진것도 공부때문이였다는데... (저는 자세히 들은바가 없어 애기해드릴수는 없습니다.)

하여튼

저는 "그녀"가 저를 친구로만 생각한줄 알았는데 저 말을 듣고 그동안 제가 얼마나 내 생각만했고 이기적이며, 내 마음을 받아달라는식의 강요를 했고 "그녀"에게 너무 더더욱 미안하고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이 후 잠깐 자리비켜달라는 "그녀"의 말에 저랑 "친구K"는 자리비켜줬으며 한 30분뒤 저희는 각자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늦어서 "친구K"의집에 가서 하룻밤을 신세를 졌구요.

자기전에 "친구K"랑 계속애기하면서 불쌍한놈, 운없는놈, 타이밍쓰레기 하면서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이야기가 너무 슬프다고요.

저는 그 당시 "그녀"랑 이어지지못해서 슬픈게 아니라 그 당시 "그녀"한테 이기적인 모습보인 제가 너무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그녀"의 입장을 고려하지못한 모든게 제 잘못인거같습니다.

그래서 밤에 서로들 잘들어갔다는 얘기만 하고 저는 일요일 아침 "그녀"와 카톡으로 간단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녀"가 회사에서 시험이라 공부를 방해할 생각이 없거든요.

지금 현재까지 계속 저는 24시간중에 자는 시간빼고는 90%이상 "그녀"만 생각 나더라고요. 저는 밤~아침까지 도와드리는 일이 있어서 일을하고 있는데 일주일내내 제대로 손에 잡지못하고 대충대충하고 혼자서 독서하고 공부하는것 까지 모두 스탑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그녀"가 아직도 좋습니다. 매번 같이만나면 항상 "그녀"의 모든것들이 신경쓰이더군요. 저에겐 첫사랑이고 이렇게 오랫동안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 없으닌깐요.

하지만 다시 감정이 북받쳐 계속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다가갈 자신감도 많이 위축됬더라고요. 항상 자신감있게 살았었는데요.

저희 4명이 최근들어 더욱 자주 만나고 연락도 좀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10월달에 저의 생일이 있어서 다시 한번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도 되나요? 아니면 진심으로 "그녀"를 생각한다면 멀리서 좋은친구로만 지내야 하나요?

저는 "그녀"의 마음을 진짜로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약>

1.고등학교 1학년때 예쁜여자애를 복도에서봤고, 우연히 게임하던중 만남

2.고등학교 2학년떄 게임하다가 친해지고 자주 같이 있고 놀다보니 좋아하게됨 고백함→까임

3.고등학교 3학년떄 "그녀"한테 나의 좋아하는마음을 다시한번 표현하기위해 선물과편지를줌 →"그녀"가 나를 그냥친구로만 받아들였다고 생각함 결국 "여자S"와 썸을 탐

4.졸업 후 가끔 만나다가 "그녀"가 나를 좋아했었던거에 개충격먹음

5.신발...멘붕 다가갈까요? 좋은 친구로 지낼까요?

 

오늘은 목요일! 내일은 휴일! 휴일! 휴일!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이제 잘 준비를 해야되서 안녕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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