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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8개월이지만,또다시 그날이네요.

머야 |2014.10.03 04:42
조회 5,744 |추천 7


헤어진지 이제 곧8개월이네요.
그사람과는 2년조금 넘게 연애를했었어요~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였지만 친구사이로시작해
연인이된 케이스였죠^^
그래서 그런지 저희는 서로에게 무척이나 편한 연애를
했었습니다.
친구들과도 다아는사이였던지라 의심할이유도없었구요~
그런데 역시나 1년이 넘어가면서 서로의 단점이하나둘씩 보이더군요.결국 저희도 몇번의 헤어짐을 끝으로
진짜 남이되었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남자친구가 절 우선시 해주지않을때
다들 서운하실꺼예요. 저도 그문제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었구요.. 물론 제잘못도 크죠~
조금만더 이해해줬더라면...조금만더 노력해볼껄..
근데 그당시에는 내가한노력에 비해 남자친구는
노력조차하지않는다는생각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전 이남자와 올해 결혼이야기도 있었던터라
헤어짐을 통보하고나서도 사실 다시만날수 있을거라
생각을했었습니다.
중간에 헤어져도 일주일을 넘겨본적이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일주일이 한달이되니,
그남자에게 다른여자가 생긴걸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그때의 충격은 말로표현할수가없었죠..
그치만 너무 우울해있기엔 제가 너무불쌍해보였어요
열심히 제관리에 신경을쓰면서 저좋다는 남자들도 한두명씩만나보기도하고 설레어 보기도했지만-
3개월을 넘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전남친에게 문자를 보냈었어요.
나때문에 힘들었다면 미안하고
여친생긴소식들었다고 행복했으면좋겠다구요..
답장이오더라구요.. 고맙다고 너도 꼭행복하라구요..
미안하다고 행복하라고했더니 저도 조금은
마음에 평온이찾아오더라구요..
그러고는 제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카스에도 카톡에도 엄청 잘지내는척하며
업데이트를많이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자보내고 난몇일뒤 전남자친구가
친구를통해 제 안부를 물어봤다더군요
만나는사람이있는지 요즘잘지내는지~
지금여자친구는 저를 잊기너무힘들어
만난여자친구라고 했다더라구요..
순간 조금의 희망이생긴듯 보여 기다리고있었지만,
오히려 여자친구를데리고 친구들한테 소개도시켜주고
카스에 카톡에 오히려 도배를 더하더라구요..

전 또 한번의 상처를 받고 많이 방황을했던거같아요.
그래서 또 여러명의 남자들도 만났지만...
결국은 또다시 제자리네요..
이렇게 제자리로 돌아오면 헤어진 그날로 되돌아간
느낌이라 마음이 굉장히 아파요...
잘지내는척하는것도 힘들고
힘든거 내색하는것도 힘드네요..

아직도 우리가 다시 만날수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미련이겠죠?
그남자.. 친구한테 여자친구를 절잊기위한
방법이였다고 말한거.. 마지막까지 착한남자이고 싶어
그런말을 한거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아직까지 잘 만날수가없는거니까요

이젠 진짜 제가 놓아야하는데도..
1년 뒤에도 연락이온다는 헤다판의 글을보면..
계속 기다려지게 되는거같아요..

보고싶어요 많이..해맑게 웃는모습도 ,
개구쟁이같은 모습도.. 심지어 화난모습까지도..
손잡고 걷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한번도 이남자를 잡아본적이없어요..
매달려보지도못했어요..
저한테 질려할까봐.. 못난모습보여주면 오히려
다시 돌아오기 싫어할까봐요...
지금도 사실 간절히 기다리지만
여자친구있는 남자에게 연락하기엔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상대에게 더안좋은 기억으로
남을꺼같아 못하겠네요..
기다리면서도 하지못하는거.. 바보같네요 정말..

잊어야하는거겠죠..알면서도...
그러질못해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기다려도 오질않겠죠 이제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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