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합니다
그래두 여기에 현명하게 조언해주실분들이
제일 많을꺼라 생각하기때문에
염치불구하고 올립니다
저는 24살 직딩입니다
하루하루 이일에치이고 저일에 치이다가
최근에 한살위의 남자친구를 사귀게되었습니다.
사귄지는 한달정도?
솔직히 처음 만났던 장소가
그리 건전한곳이 아니예요
흔히 말하는.. 일명 헌팅술집있죠?
아 말하기도 창피하지만 저흰 그곳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
처음엔 그 오빠에겐 관심도 없다가
다같이 어울려 놀아보니 이사람 괜찮다 라는 생각을했고.. 그러다보니 무심한듯 아닌듯 절 새심하게 챙겨주는 오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껏 연하를 만나왔던지라
누가 저를 챙겨준다는게 되게 낯설고 그랬거든요.
네. 거기에 빠졌나봅니다
오빠다운 든든함?
아 물론 헌팅한후 3:3으로 여섯명이서
2차로 술을 한잔 더 하게되었는데
술을 강요하는사람도, 수위가 높은 술게임을 하자는 사람도 없었고
정말 동네오빠들과 술먹는자리인것처럼
편하게 웃고 즐기고 떠들다가 나왔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착각했나봅니다
아 이사람은 다른사람들이랑 다르구나? 순진한사람이구나? 이런 착각..?
아무튼 서로 멀쩡한 상태로
그오빠와 저는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주고받게되었고 그뒤로 몇번의 만남끝에 사귀게되었죠.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이 사람 변해도 너무 변했어요
사귀기전에 꼬실때(?)는 온갖 애정표현을하고,
제가 1-2분만이라도 톡 답장이 늦어지면
애탄다고 폭탄톡을 보내고
하루에 몇번씩 목소리듣고싶다고 전화하고
보고싶다고 너무 보고싶다고 그러던 사람이..
한달동안 너무 이상해졌어요ㅋ..
1.일단 톡 답장이 1~2시간에 한번씩옵니다
물론, 일하는거 알아요. 바쁘겠죠. 압니다
근데 그전에 사귀기전에는 어떻게 한걸까요?
2.말투가 기분나쁘고 감히 여자친구한테 하는말이라고 상상도못하는 말들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오빠 나 이거할까? 하지말까?"
라고 뭘 물어보면 "니인생이니까 니맘대로해"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ㅅㅂ새끼 생각하니까 또 기분나쁘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가 뜬금없이 "보고싶다" 라고 해놓고
"헐 나 잠온가봐 헛소리나오네" 라고 해요
3. 절대적으로 핸드폰은 보여주지않습니다
본인의 프라이버시래요 이해는 합니다만
저랑 있는동안 누군가에게 톡이 끊임없이 오고
전화도 오는데 일부로 돌리거나 안받고 톡 답장할땐 제가 아예 못보도록 지 몸쪽으로 폰을 당겨서 하더라구요ㅋ
4. 제가 프사에 제사진을 올리거나
상태메시지에 제이름적어놓으라했더니
"그럴필요가없다" 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오빠 폰속에 제이름이 하트로 되있는데
엊그제 보니까 그냥 제이름으로 바껴있더라구요
왜바꿨냐하니까 뭐 카톡을 지웠다깔았는데
이렇게되더라 어쩌더라하면서 말같지도않은 변명
6. 저와 통화했던 기록들을 지웁니다
7. 사귄 한달동안 거짓말안치고 60번은 싸운것같아요. 하루에 두번이상은 싸운다는거죠.
진짜 별것도아닌거가지고 티격태격수준이아니라
개싸움을 해요. 어이없는건 둘다 빨리풀린다는거.
아 쓰다보니까 존ㄴ많네요
처음엔 쫌 고상하게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개빡쳐요
이새끼 분명 여자친구가 있는것같은데
심증은 분명하지만 물증이없어서 답답해요
알수있는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아 열받는다
뭣도 아니고 나한테 스트레스만 조카주는데
왜때문에 좋을까요.?
아 제가 병신이라 그런거겠죠?
그냥
차라리 모든걸 알아버리고 단념하고 놔버리고싶은데 퓨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