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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키우는문제로 옆집이랑 싸웠는데요

내참 |2014.10.04 16:39
조회 1,241 |추천 0





(추가)앗톡이ㅠㅠ
언니랑 얘기해봤어요 조만간에 이사갈꺼래요 안그래도 이사갈까 생각중이였는데 확실해졌다고 진짜 그할머니들 대낮에 술머고 장구치고 노래 크게 틀어놓고 장난아니예요 암튼 이번에 언니도 진짜 화가 났는지 그딸 찾아오면 질러버릴꺼라고 그랬어요ㅋ언니가 잘할땐 잘하지만 한번 폭팔하면 좀 그래요...00리미친개를 보여줄꺼라고ㅋ걱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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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얘기는 아니구요 아는언니가 진돗개를 한마리 키웁니다 근데 옆집 할머니랑 트러블이 심해서 조언좀 구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이싸움의 시초부터 갈께요
작년에 언니신랑분 즉 형부가 진돗개한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언니랑 형부 두분다 개를 좋아하셔서 애지중지 키웠어요 개도 참 똑똑했구요 언니랑 형부랑 이렇게 밥먹으로 나가면 꼭 식당 앞에서 기다리구요 기특해서 이름 부르면 안들어오고 고개만 쏙 빼요 그러고 다먹으면 같이 집에 가구요 교육도 안시켰는데 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암놈이여서 그때 임신한상태였는데 사람이든 개든 임신하면 예민하자나요 사건이 그때 터졌어요 언니가 개 임신했다고 고기를 삶아서 줬어요 개는 막 먹을참인데 옆집할머니가 김치를 갔다주셨어요 평소 언니가 디게 싹싹하고 더군다나 옆집이 동네 노인정이여서 술판벌어지고 시끄럽게 해도 한번도 짜증안내고 할머니 할머니 하고 잘하니 그할머니도 언니를 이뿌게 봐서 김치를 가주고왔드래요 근데 하필 개가 배고파서 밥먹을려는데 그할머니가 개를 발로 차면서 저리가 이랬던거예요 그러면서 밥그릇을 밀어버린거죠 순간 개가 그할머니 다리를 물어버렸어요ㅠㅠ난리가 났죠 할머니 바로 병원가시고 입원하셨거든요 그동안 언니는 맨날 그할머니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빌고 과일이며 머며 사들고 맨날갔어요 치료비도 다 부담하구요 형부는 사람 무는개는 못키운다며 시골집에 개 갔다주구요 갔다주고 와서 그날밤에 형부는 술먹고 우시고ㅠㅠ 임신까지 했는데 시골에 보내니 마음이 아팠던거죠 언니도 울고ㅠㅠ그리고 그할머니가 그개 꼴보기싫다고 하시니 어쩌겠어요 사람까지 물었으니..그러다 그때 언니도 아파버리는 바람에 목포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한달정도 입원하면서 그할머니한테도 말했어요 할머니 제가 몸이좀 안좋아서 목포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라고 말까지 다했거든요 한달뒤에 왔는데 기가막힌것이 그할머니가 잘걷다가 언니만 보면 다리를 절뚝절뚝 거리더랍니다 거기에 황당해 하는데 그러면서 하는말이 새댁 없는동안 광주갔다오다가 다친데를 또 다쳤다고 그래서 병원비가 더나왔다는겁니다 언니가 황당해서 아니 할머니 다치신 상태신데 왜 광주를가시냐고 집에서 쉬어야 낳을꺼 아니냐 하니깐 딸집에 갔다왔다는거예요 그래서 언니는 그냥 네 하고 집에 들어갔대요 그다음날부터 동네 과일가계 아줌마며 세탁소 식당 아줌마들까지 언니를 붙잡고 할머니한테 그러면 쓰겠냐고 막 그러더래요 머냐하면 그할머니가 언니가 없는동안 그렇게 언니 욕을 하고다닌거예요 내가 저집개땜에 다쳤는데 코빼기도 안보인다고 자기딸이 와서 저집 다 엎는다했다는거예요 거기서 언니도 화가나서 아니라고 병원비며 맨날찾아가고 다했다고 그러다 저도 아파버리는 바람에 한달정도 입원했고 할머니한테도 말했다고 해도 시골분들 그게 통합니까 그래서 형부가 그할머니 찾아가서 핸드폰번호 적어주면서 할머니 딸한테 전화하시라하라고 할만큼 다했다 생각하는데 당신들이 왜 우리집을 엎는다는말을 하냐고 그리고 나중에 다친건 할머님이 광주가셔서 넘어지는바람에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깐 아무말 못하시더랍니다 촉을보니 나중에 다친거에대한 보상까지 받으실려고 하신거 같아요 그렇게 소동이 끝나고 그 시골로 갔다는 개가 출산을 했어요 그래서 가서보니 세상에 애꼴이 말이 아닌거예요 삐쩍 골아가주고 줄에 묶여있는데 그거보고 언니랑 형부 또울고ㅠㅠ얼마나 속상하셨는지 한날은 형부가 술에 취해 오시더니 여보 우리 00이지금 데려올까?진짜 너무 보고싶어 죽겠다 이러시더래요ㅠ언니가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애기를 못낳으시거든요..그래서 진짜 자식처럼 키웠는데..저도울고ㅠㅠ그애가 진짜 똑똑하고 이뻣거든요 암튼 그러다 새끼도 낳았다하니 새끼 한마리데리고 오자 해서 데리고 왔어요 아직 애기니 풀어놔도 조금 더크면 묶어 키우기로 하구요 근데 참 신기한게 개가 짖지도 않고 애도 그렇게 똑똑해요 언니가 나가면 집앞골목길 까지만 나오고 들어가하면 대문을 열어놔도 집안에서 얌전히 있어요 절대 안나오구요 지금도 아직 애기라 일반시츄보다 조금 더 큰상태거든요 애도 아직 어리니 돌아다니는 거리가 정해져 있어요 집앞골목길 딱 그까지만 가요 근데 오늘 그할머니가 또 오셔가주고 소리소리 지르시고 니네가 나를 우습게보니 어쩌니 개키울려면 이사를 가라니 마니 개가 온동네 똥을 싸고 다닌다고 그래서 언니가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그러면서 저희집개는 밖에 볼일 안본다고 하니깐 이번엔 쓰레기를 함부로 거리니 이런걸로 시비를 거십니다 쓰레기는 정해진 곳에 버리는데 저러시니 언니도 화가나죠 속상했는지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저할머니땜에 미치겠다고 그리고 원래 키우던 개요 다른사람들도 임신한상태에서 밥을 못먹게 밥그릇을 밀어버리는건 그할머니가 잘못했다고 하더래요 어떤분은 그똑똑한게 그렇게 있는게 안쓰러워서 자기가 키우겠다는 분도 있었어요
아 듣다가 저도 막 어찌나 속상하던지..
이사태를 어떡해 해야할까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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