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재중전화

끝자리 |2014.10.06 01:52
조회 1,063 |추천 3

너의번호 사진 편지 선물 을 모두 정리하고
헤어진지 6개월...
이제는 니얘기가 나와도 무덤덤하게
나는 웃으면서 얘기하고
농담처럼 니얘기를 꺼내도 내 마음은
우리의 연애가 과거가 될만큼
나는 널 잊었구나 생각했어


그렇게 나는 아무생각 없이 하루를
정리하고 침대에 누웠을 때
모르는 번호의 전화한통이 울리더라


잠깐 사이에 나도모르게 심장이 빨라지더라
분명 나는 너의 번호가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마지막 4자리가 너의번호였어
받을까 말까 고민했어
헤어지고 단한번의 연락도없던 나에게....


무슨얘기를 해야하지
너는 왜전화를 했을까


이생각으로 너의전화를
부재중 전화로 남겨버렸어

6개월이 지난 후 나는 여전히 똑같은 자리에
머물러있었나봐
참 바보같이.....

정신차린후 다시 전화를 거니 너는 받질않더라..


할얘기가 참 많은데...
너무나도 꼬여버려 끝나버린 우리사이
다시 널 만나지 않더라도
한번이라도 이야기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너가 준 기회를
또한번의 실수로 제자리로 돌아가버렸어...

바보같이....
잊었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너의 전화한통에 나는
헤어졌을 때 그 자리 그대로 있다는걸....


잘살고 있는거지?
솔직히 그때당시 너가 나한테 했던말
아직도 난 용서가 되지않아
그런데 바보같이
친구들앞에선 욕하지만
뒤에서는 너가참 많이 보고싶어..
하지만 너를 그때처럼 사랑하는건 아니야
단지 보고싶을뿐...
계절이 변해 우리가 처음만난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그때처럼 다시 만날수도 없지만
난 너가 잘 살았음 좋겠다
지금 너가 있는 그곳
많이 춥지는 않지?
감기조심하고 아프지말고
다시는 연락하지말아줘 부탁이야
나도 모르게 또 너에게 기대해버릴수도 있으니깐
하고싶었던 이야기마저 잊어버리도록할께
다시는 니생각이 나지않게
아직은 널 잊지 못했지만
다 잊었다 생각하는 나야
안녕







추천수3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