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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되돌리고싶어 |2014.10.06 02:02
조회 2,414 |추천 4
시도때도 없이나는 니 생각에 글이라도 쓰면 후련해질까..
2년간의 연애 끝에 남보다 더 멀어진 사이가 되버렸구나
벌써 헤어진지 2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더라 평생 함께할것 같던 우리가 이별이라는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 너를 잊어보려고 친구들하고 자주 만나고 운동을 더 미친듯이 해봐도 2년이란 시간 동안 너는 내게 전부였었나봐 내방, 내옷, 내 화장품 머 하나 니 손길 안닿은게 없었던 것들을 볼때마다 마음 한곳이 뻥하고 뚫린건 같더라 책상밑에 정리하려고 모아둔 너와 관계된 물건들 다신 보지말아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너가 써줬던 편지들을 꺼내보게되고 행복하게 웃으며 찍었던 사진들을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해지더라 사진속에 정말 우린 이토록 행복하고 서로가 없음 죽을것만 같았는데 아직까지도 믿기지가 않아 내가 그때 그자리에서 널 붙잡았더라면 우린 아직 웃고잇었을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날 생각만 떠올라 내게 돌아서는 너를 그자리에서 붙잡았더라면 우린 행복해하고 있을까? 그 후 몇번 너에게 연락을 했지만 돌아오는 너의 답장에 몇번이나 울고 후회했는지 지금도 너에게 당장이라도 연락하고싶지만 똑같은 대답일까 무섭고 두려워서 용기가 나질 않는다 사랑도 선물도 그 어떤것도 주는것만이 사랑인줄 알았어 항상 내가 옳다고만 생각했어 근데 너와 이별하고 시간이 흘러 문뜩 가장 이기적인건 나였던것 같다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고 예쁜 너였기에 내 욕심이 너를 지치게 한거 같아 미안하다
용기 내 다시 너한테 연락하면 이기적인걸까
진심으로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내 모습이 정말 초라하고 찌질하더라 널 놓아줄 날이 오긴 할까 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걸까.. 고맙고 미안하다 니 옆자리가 내가 아니더라도 너가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했음 좋겠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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