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넌 스물둘..
2013년 3월 30일에 우린 만나서..
2014년 2월에 내가 대학 졸업을하고, 취업을하고.
항상 나한테 잘 맞추어 주던 니가..
10월7일... 생각해봤는데... 내가 오빠한테 미안한감정이 더 앞선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감정이 남아있을때 그만두자고..
천청벽력같은 너의 말에..
다음날 회사 휴무를 내고...
서울까지 공부하러간 널 만나러 갔지..
평소때엔 서로 얼굴만 보면 웃고, 잘지내고 있었냐고
사랑스럽게 보이던 니가, 그날 터미널에 마중나와있는 널보고 머릿속이 하얘지더라...
그런 넌 날보며... 아무 표정없이 어디서 이야기 할까...
이한마디에 억장이 무너 졌지만...
근처 카페에 찾아들어가서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는동안 너무 착잡한 생각만 들더라..
니가 먼저 '나한테 하고싶은 말없어?' 라는 말을 할때...
덜컥 눈물부터 나오며 이대로 이렇게 헤어질수 없다고..
말했던거...
작년 8월엔 중국에 교환학생을가고, 우리가 점점더 멀어질줄알았는데... 난 더 애뜻해지더라...
올해 8월달에도 서울로 공부하러간다던 널... 잘다녀오라고, 중국도 버텼는데 서울인데뭐~ 라는말을 했었지...
최근한달은.. ㄴㅓ가 너무 연락이 잘안되서 서운하다고..
삐지기도 많이하고, 화도 내고, 할때마다.. 미안하다고..
먼저 말해주던 너였는데....
7일에.. 널 만나러 가서 너의 속마음을 들을수 있었지...
예전같이 널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고..
매년 8월이후면 항상 떨어져 지내야되서 제일 미안하다고... 연락도 자주못하고 너한테 신경 많이 못써서 정말 미안하다고 .... 우리 조금이라도 서로에게 좋은 감정 남아있을때 그만두자고....
난... 너의 그말에 하염없이 눈물만 나왔고... 머릿속이 하얘져서 널 붙잡고싶어... 말도안되는 말로 설득을 햇지만..
너한테 돌아오는 대답은...
너랑 만나면서 항상 행복했고, 좋은추억도 너무 많고..
너는 정말 좋은 남자니까.. 나말고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라고...
난 그말을 듣는순간... 가슴이 미어 터질듯 아팠고...
그대로 우린 헤어져야 했지.... 그리고, 다시 내가 살고있는 곳으로 내려오고난 후... 미친듯 보고싶기도하고
목소리도 듣고싶고... 너에대한 추억이 내방, 집, 차,컴퓨터, 휴대폰, 사진 모두 , 온 거리마다 다 남아있는데...
혼자 강변에가서 미친듯이 소리질러 울어도보고... 해도 안되는데......
나 어떻게해?..... 니가 너무 보고싶다.....
아직도 니생각하면 눈물먼저 나오는데..
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