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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부모님보다 큰마음은 없나봐요

부모님사랑... |2014.10.11 00:04
조회 396 |추천 2
안녕하세요 곧30대를바라보는 처자입니다.

모바일이라 틀린게있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미혼이구요 요즘 제인생을 더많이 되돌아보게됩니다.

부모님들은 서로가안맞으셔서 이혼을 10년전쯤하셧구요

서로이혼하셧두 저희에겐 최선을다하시는 분들이셧어요

철이없던제가 어머니잔소리에 반항심을 느껴

사고를치고선 집을 나왔습니다. 자세히 기록하긴힘드나

집을 나오려면 돈이필요했기에 대출같은것을 하였습니다.

제명의가아닌 동생명의루요 얼마나 철없던 잘못인지

지금은 잘알구있습니다. 집안은 발깍뒤집혔고

전연락도 끊은지라 집에선 딸이 5.6개월연락이 안되자

실종신고를하였고 처음에 나올때는 나만잘살면되지

란 생각이었고 한달한달 날짜가 지날수록 가족들생각이

더해가고 잘지내는지 아프진않는지 보고싶어도

연락도 못하는 내가너무 밉고한심해서 추석내내 혼자

울었네요 그러면서도 겁이나 연락을못하다가

어느티비프로를 보다가 한분이그러더군요

잘못을한것도 잘못이지만 밖에 가출해서 부모마음

타들어가는건 더큰잘못을 저지르는거라고 들어가서

빌어라는 딱제상황에 맞는 내용이 나오는걸 제가보고서

미안해서 죄송해서 또 한참은 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연락을 못했지요 부모님은 화가많이나셔서

너같은딸 필요없다고 하실까봐 그게겁이 났었으니까요

그런데 제생각과다르게 절계속 찾고계셨나봅니다.

어떻게 찾으신건지 몰라도 어제자는데 누가 벨을

누르더군요 비몽사몽이라 대답을못하고 있었더니

전화통화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엄마가

직접 먼지방까지 딸을찾아오셨는데 문하나사이에 두고도

숨죽여 울기만할뿐 열어드리지못했습니다.

그러고 잠잠해진후 가신줄알았던 엄마가 4시간후

벨을 또누르시고 도어락비번을 찾아보겠다고

저와관련된 숫자를 중얼거리시며 연신눌러보시더니

여러번틀려 경보음이 울린후 자동잠금잠치가 잠겨버리자

그제서야 가셨습니다. 네 불효막심한 딸이죠

그냥그렇게 먼길 오신분 보고싶다 잘못했다 겁이나

말한마디못하고 보냈습니다. 그러고 혼자 한두시간

울다가 아빠에게 카톡을보냈습니다. 6개월만의

처음연락을요. 긴장문의로 죄송하다고 보고싶다구

잘지내시냐구 잘못했다고 엄청긴장문의 톡을보냈습니다.

호되게 야단치실줄 알았던 아빠의 첫 문장은

어떻게동생명의로 또는 너같은딸필요없다 라는

제생각과는 완전다른 별일없니?잘지내니?였습니다.

장문의답을 보내셨지만 그첫문장을 확인하는순간

눈물이 쏟아져 다른건 눈에들어오지 않더군요

혼날까봐 절버릴까봐 무서워했던 제자신이 정말

초래지고 잘못됨을 또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은 다그런가봅니다. 정말 죄송하고 저의 모자람을

알게해주신분들. 어제그러고 내일 아빠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직접 데리러오신다하시고는

엄마두 더이상 이일에대해 거론하지않게 할터이니

착실하게 착한딸로 남아주시라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잘하겠습니다.

늦게 철든딸이..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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