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곳 어디나 안방>Peru 개나 사람이나
제목처럼 Peru에서 찍은 사진들이지만 두장은 예전에 Chile Santiago나 Iquique에서 찍은 듯 하다.
흔하게 쓰이는 표현대로 '개팔자 상팔자'라는 것은 아마도 견공들의 자리를 가리지 않고 잠자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 아닐 까 싶다.
괴짜 철학자 Diogenes는 안락한 집을 마다하고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좁은 통을 자신의 잠자리로 삼은 것은 물론이고, 정복자인 절대존엄 알렉산더 대왕에게 햇볕을 가리지말아 달라는 부탁까지 가벼이 해 되레 대왕이 부러워 했다는 유명한 일화까지 남겼으니 과연 견유학파(犬儒學派)라 할만하다.
그의 사상이 얼마나 심오하고 깊은가를 학구적으로 논하기보다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상팔자 삶은 때론 역사적인 위인보다 현재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통해서도 더 쉽게 반추된다면 억지가 될려나?
구시가지 Rimac 꽃집에서
구시가지 대통령궁 뒤 문학박물관 사이
SMP izaguirre(이사기에레) 도로건설 현장,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집 근처 주택가에서 본 희한한 수면자세의 견공
Canta Callao(깐따 까야오) 도로 근처 견묘지간 사이좋게 잠을 자려나
같은 꽃집 옆 가게, 견상과 돌아누워 잠자는 犬
Rimac강 복개도로 공사장에서 낮잠자는 인부들, 근데 잠자는 모습은 솔직히 견공들이 더 편안하게 보인다
온다 꼬레아
Rail Art 박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