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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 어떡하나요

도와주세요 |2014.10.11 14:48
조회 186 |추천 0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이곳에 올리는게 진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ㅠ


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20대 여대생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저랑 동생들을 키우셨네요.


그러다 저도 그땐 어려서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어느날 엄마가 아저씨 한분을 데려오셨네요. 지금도 8년정도?함께 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였던건 아닙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도 엄마가 벌어주는 돈으로 집에서 놀고만 계셨죠. 원래 사업했었는데 실패해서 잠시 쉬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 안돼서 타지역으로 이사를 왔죠. 거기서 자영업을 하셨는데 1~2년이 지나니 문제가 크게 발생됐습니다.


계속 술을 마시고 가게에서 일을 안하셨죠. 물론 이제까지 전혀 일을 안하신건 아닙니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끼고 놀거나 가게물건을 부수고 술마시고 집에서 물건 던지고....


엄마를 때리시기까지 했네요. 어린 나이에 무서워서 엄마가 도와달랬지만 모른척하고 귀만 막고 있었던게 아직도 후회가 되었네요.


그런일이 계속 반복되다 장사가 생각보다 잘 안돼서 같은지역이지만 다른 구로 이사를 갔습니다. 또 슈퍼를 했죠.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4~5번은 술을 마시고 일도 안하고 걸핏하면 외박이더라구요.


어쩌다저쩌다 지금은 장사를 접고 엄마는 식당같은데서 일하시고, 아빠는 6~7개월 집에서 놀고 먹기만 하다가 지금은 대리운전을 하네요.


끝나고 새벽에 오면 술을 안마시는날이 없습니다. 평소엔 괜찮죠. 하지만 마음에 안들거나 분란이 일어나면 행패를 부립니다. 일도 안가고 하루종일 술마시며 엄마한테 전화해서 일하고 있는데 당장 오라고 욕하고...
일하고 있는 가게 가서 행패부려서 그만둔게 2~3번은 됩니다.


마음에 안들면 소주병던지고 티비던지고.... 그렇다고 제대로 하는말은 없습니다. 욕만하고 했던 얘기만 반복해서 며칠을 그렇게 얘기합니다


8월말에도 그래서 이틀사이에 경찰이 4번이나 출동하고 엄마도 집에 못들어가시고 그런적이 있습니다.
그 때 외가쪽에서 와서 추석까지 새고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가고 있질 않네요.


어제 또 사건이 났죠.
제 동생이 도벽이 있어 집에 있는 돈에 손을 댑니다.
그런데 이틀전에 바지주머니에서 아빠돈이 20만원 사라졌답니다. 그래서 동생한테 전화해서 당장 가져오라고 했는데 동생은 끝까지 아니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술마시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쌍욕하고 동생을 죽일거라고, 갈비뼈 다 부술꺼라고 행패를 부리네요.
동생도 지금 피신 가있고요


동생이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잘못했고 전적이 있으니 의심이 가죠.


하지만 아빠의 행동은 너무 과하고 도가 지나칩니다.
말을 하자고 해도 자기가 듣기싫은얘기는 안듣고 결국 했던 얘기만 합니다.


사실 이제까지 저나 동생들한테는 크게 욕하고 그런건 없는데 어제 저도 따지고 서로 욕하니까 저한테 후라이팬을 던지더라고요. 다행히 바로 방문을 닫아 다치진 않았지만...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엄마나 동생들도 다 나가라는 입장입니다. 나가지 않으면 우리가 나가겠다고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더행패를 부리네요.


접근금지신청이나 그런거 할 방법 좀 알려주시길 바래요. 엄마 직장에 와서 행패부린 전적도 있고 저나 동생들 학교도 다 알고 있어서 걱정됩니다.
실제로도 계속 경찰이 와서 한번만 더 신고접수되면 구치소? 어쨋든 그냥 설득이 아니라 경찰서 같이가야한다고 하고 돌아간날에는 자기가 갔다오면 너네 다 그냥 둘꺼같냐고 죽일꺼라고 했습니다.


더이상 말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어제도 그래서 엄마랑 둘이 얘기하는데 욕하지 않기로 약속해놓고는 바로 욕부터 합니다. 엄마가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인정안한다며 더욕하네요.
동생이 들어가 욕안하기로 했잖아 캐도 오히려 자기는 약속 지키고 있다고 자길 안믿는다고 더 승질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관계를 끊을 수 있을까요....



참고하자면, 이사를 갈 때 쫓아와서 다시 들어올까봐 함부로 이사도 못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화를 내는 근본적인건 우리끼리만 편이고 자기는 이방인 같다는 거네요
하지만 이는 계속되는 폭행과 음주, 일도 안하고 그래서 입니다. 최근 대리운전을 하기전 7개월 가량은 일도 안하고 매일 술만 마셨습니다.
대리운전후에도 생활비는 일체 준적 없습니다. 3개월동안 20만원 정도 줬네요. 하지만 그중 10~15만원은 본인 핸드폰 값입니다. 8월말에 술마시고 행패부릴때 엄마폰을 부수고는 엄마가 왜부수냐고 하니까 자기것도 부쉈거든요.
그렇다고 돈이 없진 않습니다. 자기손으로 집에 먹을꺼하다 사다놓지 않아도, 술안주로는 고기같은거 매일 사오고 비타민이나 이런건 자기껀 잘 사서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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