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얼마전 집 앞에 유명연예인이 모델로 있는 체인 마사지샵 생겼어요.
평소 어깨가 자주 뭉쳐 마사지를 자주 받는 편입니다. 원래 가던 곳 말고 집 앞에 있는 곳이 가보자 하고 받으러갔는데 마사지사분이 너무 친절하고 시원하게 잘 풀어주셔서 다음에 또 이용해야겠다 생각하고왔어요.
두번째 갔을 때, 다른 분이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정말 화가 날 정도로 너무 못하시는 거에요. 손에서는 담배냄새가 풀풀나고. 어느 정도였냐면 손에 힘없는 초등학생 아이한테 여기좀 조물조물해봐 이렇게부탁하고 마사지받는 기분이었죠. 더 세개하라고 하면 갑자기 팔꿈치로 모든 근육을 눌러서 너무 아프고 좀 살살하라고 하면 또 조물조물. 말을 못알아들어서 한 다서여섯번 말하고서는 저도 체념했습니다.
돈도 너무 아까웠고 마사지를 받고나서 몸이 더 찌뿌등한게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음번 마사지 예약을 할 때 말했습니다. 지난 번 하신 분한테는 받고싶지 않고 처음 해주신분한테 받고싶다고. 그랬더니 회원 아니시면 특별 지정 배정은 안되고 그냥 임의로 시간맞는분한테 받아야 한다네요. 회원권은 무려 11만원이고요. 일단 전화로 싸우고싶지않아 네 하고 끊은다음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회원만 특별히 원하는 분을 지정하여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네요.
그럼 비회원은 똑같은 돈내고 담배냄새나는 손으로 조물조물 거리는 사람한테 마사지받아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너무 화가나서 본사에 전화해서 따질까 합니다. 여러분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