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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에 있는 '싸우면 집나가라는 남편' 에 대한 답변

개구리매 |2014.10.13 01:37
조회 1,913 |추천 10

http://pann.nate.com/talk/324429177

에 대한 답변


그 집 남편의 능력으로 산것 맞는데요?
 
어차피 네이트에선 여존남비의 법칙에 따라 여자의 심기에 어긋나는 말은 반대폭탄을 먹지만 그래도 말해보자면,
 
일단 님은 전업주부로서 가사에만 전념하시느라 집을 하는데 님이 보탠 돈은 적을것으로 보입니다.
 
님이 글에 직접 쓰셨듯이 결혼할 때 한 혼수, 약간의 비상금, 친정도움 약간이 전부죠.
 
하지만 남편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남편의 회사 대출로 집을 얻었으니 남편이 해온게 아니기라도 하다는건지요?
 
남편분이 그 회사 사원이 아니었다면 회사 대출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며, 대출금 상환도 남편이 벌어들인 수입에서 해결한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남편의 능력으로 집을 산 것이 맞습니다.
 
님은 집안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편분은 본인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했습니다.
 
집과 혼수는 가격 자체가 다르고, 기여도 또한 남편분이 월등히 높은데 명의가 공동이라고 남편의 높은 기여도를 저렇게 평가하신다면 배신감이 들것같은데요.
 
제가 남편이라면 공동명의 절대 안해줄겁니다. 더 많은 기여를 하고도 저런취급 받는데요.
 
제가 볼 때 남편분께선 젊으실 때 상당히 실력을 쌓으시고 자수성가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한민국 노동시장에서 배우자가 느끼기에 괜찮은 연봉을 받으며 10년동안 살아남을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남편분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아서 서운하다 하신것도 이해할 수 없군요.
 
스스로도 남편분이 연봉 괜찮은 회사에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남편의 '괜찮은' 연봉은 님이 전혀 겪어보지 못한 일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의 대가일거구요.
 
그리고 이제 남편분은 님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평일엔 회삿일, 주말엔 집안일을 떠안아야 하는군요.
 
제가 우리나라 전업주부들을 정말 이해할 수 없는건,
 
본인이 전업주부이면서도 직장인인 남편에게 가사일을 떠넘기는겁니다.
 
혹시 글쓴분도 다른 전업주부들처럼 휴일이나 주말에 '쉬는 것'을 '노는것'으로 착각하시는게 아닌가요?
 
뭐 동부생명 CF라도 찍으실 기세네요.
 
애초에 전업주부라는 말 자체가 가부장적 틀에 맞춰서 남자가 가정경제를 전담하는 대신 여자가 가사업무를 전담한다고 해서 '전업'주부 아니었나요?
 
글쓴이께서 결혼하실 때인 10년 전에는 돈못버는 남자는 무능력한 남자,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부양가족을 힘들게 한 죄인 취급당한걸 아실텐데, 본인께서는 전업주부가 책임져야 할 가사업무를 책임지지 못해 남편을 힘들게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부장적인 꼴마초라는 말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글쓴분께서는 그런 가부장적 시선에 맞춰서 결혼할 때 혼수 위주로만 해오셨고, 10년째 남자에게 경제적 의무를 떠넘겨오셨잖습니까?
 
님도 가부장제 중에서 여성에게 유리한건 다 누리고 사시는 분입니다.
 
만약 결혼 당시에 남편분께서 경제적인 능력이 없었더라면 결혼을 하셨을까요?
 
글쓴이는 남편이 본인의 기분을 맞춰주기만을 바라지, 남편의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이기적인지 시각이 좁은건지 헷갈리는,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는 여자입니다.
 
남편 입장에서 보자면,
 
젊었을때부터 결혼할 생각으로 실력 쌓아서 괜찮은 회사에 입사해서 엄청난 스트레스 받은 대가로 받은 돈으로 집값 갚고 한 가정을 문제없이 꾸리고 있는데,
 
일할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갖는 여가생활을 아내는 노는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제적 의무는 부담하지도 않는 아내가 '주말에 놀거면 내 일이나 도와달라'는 소리나 하고 있네요.
 
남편분이 당신을 메이드취급하는게 아니라, 당신이 남편분을 현금인출기 취급하고, 그것도 모자라 주부의 업무까지 떠넘기고 있잖습니까.
 
안팎으로 일과 아내에게 치이니 오죽하면 스트레스를 외부에서 레저활동으로 풀려고 하겠습니까?
 
이제라도 경제적 의무부터 분담하시던지, 아니면 남편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풀어주려고 하는 '내조' 라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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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댓글을 보고 정말 암걸리는줄 알았다 ㅋㅋㅋㅋ

 

극히 여성위주로 쓰여진 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지 알게 됐고, 네이트 판녀, 특히 결시친이 왜 그렇게 유명하고, 여자일베라는 소리를 듣는줄 알겠다.

 

남성의 입장에서 생각할 의지마저 없는 결시친년들이 보는 남자란,

 

남자는 무조건 자기에게 배려해줘야 하는 사람이고, 남자는 운 좋게도 나를 만나서 좋아졌지만 그걸 모르고 건방지게 나불대는 사람으로밖에는 보질 않는다는걸 알게 됐다.

 

참 멍청한 년들이다.

 

특히, 닉네임 'ㅋ' 라는 년이 쓴 "열등감심한남자들이 여자들보고 김치년 된장년할게 못된다ㅋㅋ 지들이 못벌어와서 여자가 구제해준건 고맙다생각못하고 지같은것들만 눈에보이지ㅎㅎ 똑같은것끼리 열폭하지들말길" 이 리플.

 

누가 보면 돈없는 남자를 억만장자녀가 결혼해준줄 알겠지만, 현실은 결혼후 내가 놀아도 내 몫까지 대신 벌어올 남자를 찾는 년들이 남자를 지들의 잣대로 이리저리 재다가 결혼하고나서 남자혼자서 가정경제가 돌아가지 않는것을 보고 자기도 경제적 의무를 분담할 생각은 커녕 어설프게 자기합리화 하며 본인능력 없는 주제에 남자 바가지나 긁는것일 뿐이다.

추천수10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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