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4살 많은 오빠에요 둘다 대학교 졸업 곧 할 예정이고요.
영화보자고 했고 커피도 사줬고 예쁘다하고 선톡도 해요.
만나면 머리 쓰다듬고 머리 어깨 너머로 넘겨주고 저녁 사준다고 연락하기도 햇어요
집에도 데려다 줄려했고(그런데 제가 중간에 안 데려줘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헤어짐)
이것만 보면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 ㅠㅠ
문제는 이런 관계가 두달 갔어요
그런데 제가 모쏠이라 영화보자는 것도 '그 영화별로래요'이러면서 간접적으로 거절했고 저녁 사준다는 것도 거절했고 선톡은 3번정도밖에 안했었어요 ㅠㅠ 거의 그 오빠가 먼저한 ..ㅠ
그래서 전 제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 다른 언니 껴서 만났는데 제 바로 앞에서 식당 자리 앉자마자 그 언니 머리 쓰다듬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그때 저한테 지금껏 행동과 다르게 조금 냉랭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처음으로 그 약간의 냉정함을 느꼈어요 ...........
그때 생각했어요, 이오빠 머리쓰다듬거나 친절한 말 하는 건 그냥 습관이란걸.그리고 나에대한 마음은 그냥 심심해서 찔러본거였다고.
그래서 맘을 접었는데 계속 카톡이 와요, 남자랑 어디에있냐고, 남자한테 수업중에 번호 안따이냐고, ㅇㅇ서 기다리고 있다고 오라고 등등
그런데 이오빠는 다른 여자들한테도 친절하고 머리도 쓰다듬는 걸 보면 그냥 ....전 어장속 물고기였거나 아니면 제가 확대해석 했나봐요 ㅠ
맘 확실히 접어야겠죠 ? 그냥 오빠한테 전 계륵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