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쿨하게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해서 생각을 해봐도 제 속상한 맘이 고쳐지지않고 너무 사적인 얘기라서 제 주변분들한테 해결책을 물을수도 없고 직접 남자친구한테 얘기해도 바뀔수있는건 없어서 답답한 맘에 여기에 고민을 털어놔요...
전 14학번 대학생... 남자친구는 09학번... 남자친구랑은 나이차가 좀 있는데 쪼잔해보이고 과거에 연연하는 쿨하지 못한 여자라고 생각되실수는 있겠지만 남친은 성적인 경험이있고 전 없거든요.. 중딩때 사겼던 남친하고 볼뽀뽀가 마지막이었고 다른건 모든게 남친이 처음...
근데 요즘 제 맘에 남자친구가 점점 크게 들어오고 여행 얘기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잠자리에 대한 결정을 하려고 하니 자꾸 예전에 사귄 여자와 그렇고 그랬던 남친의 모습이 상상돼서 속상합니다....
진도를 나가도 어쩐지 능숙한 남자친구의 모습때문에 나한테 했던걸 전여친한테도 했겠지...라는 생각에 왠지 모를 불쾌감이 느껴지고요... 과거는 과거고 남친은 전에 사겼던 여자를 사랑했어서 그랬을 것이다... 이남자는 지금 날사랑하는거다..라고 생각을 다시 고쳐먹어도 마음이 아파요...
남자친구는 정말 좋은 남자에요...남자친구도 절 너무 사랑해주고 저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자꾸 이생각때문에 투정도 부리고 뼈있는 말도 던지게 되고...나이차 때문에 만날때부터 여자 경험이없을순 없겠다하고 막연하게 생각은 하고 만났지만...그런 막연함이 현실로 다가올수록 힘들어요...
솔직히 처음인 남자를 만나지않는이상 해결될수 없단생각이 들지만... 지금 제가 좋아하는사람은 이사람인데...또 제가 앞으로 누굴 다시사랑할지도 모르는일인데... 쿨해진다는게 너무 어려워요.. 괜스레 투정만 부리는 제가 한심스럽기까지 하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