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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깜식이예요.

코코언니 |2014.10.15 11:32
조회 4,875 |추천 23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깜식이예요.

지금 저를 돌봐주시는 임보엄마께서 제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아무래도 저의 털색깔 때문에 흔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주신것 같아요.

 

흔해도 뭐.. 나름 괜찮아요.

저를 사랑해서 이렇게 예쁜 이름도 지어주신것을 알기 떄문이예요.^^

 

 

지금 저를 돌봐주고 계시는 임보엄마는 정말 좋은분이세요.

여건만 되면 이곳에서 평생을 함께 살고 싶은데..

임보엄마와 함께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세요..

제가 아직 어려서인지 제 행동하나하나가 눈에 가싯처럼 보이시는것 같아

늘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고있어요.

 

오늘도 임보엄마를 나무라시는 임보엄마의 부모님 때문에

임보엄마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세요.

 

 

 

너무 여린임보엄마.. 

 

 

 

제 평생을 함께 할수 엄마가 아니라서..

저 때문에 매일 눈물을 흘리는게 싫어서...

 

 저 역시도 슬프네요..

 

임보엄마도 걱정되고 이제 제가 갈곳이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점점 복잡해집니다.

나 혼자서는 살아갈수가 없는데..

 

이젠... 저도 한곳에서만 머물고 싶어요.

다른 임보엄마집을 전전하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고

한 집안에서 한 엄마만의 사랑을 받으면서 저도 살고 싶어요..

 

이젠 나도 다 커서 어떻게해야 예쁨 받을지 알고있는데...

뭐든지 사랑받기위해서 노력할수있는데..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올까요...??

 

 

 

 

 

깜식이는 아직 한살도 되지않은 남자아이입니다.

무슨사연으로 길거리를 배회하게되었는지는 깜식이만이 알수있겠지요..

 

아무리 주인을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검진도 하고

평생을 함께 할수있는 가족을 찾았고

 

그렇게 입양처라 생각하고 보냈던 여러곳들마다

파양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네요..

 

 

성격이 지나치게 활발해서..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막상 데려는 갔는데 깜식이와 적응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파양될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깜식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혹여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것보다 

먼저 색안경을 끼고 볼수밖에 없었던 

준비되지 않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임보엄마집에서 키우는 아이와도 이렇게나 사이좋게 지내는데..

 

 

밖으로 산책가고 싶은 아직은 어린 혈기왕성한 아이인데..

 

 

낯선이에게도 마음을 문을 빨리여는 아이인데..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의 특징에대해 모르는분들이 입양해 파양이 된건 아닐까..

그 낯선곳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을 깜식이를 생각해보면 마음은 아프지만  

신중하지 못하게 입양을 보낸 탓이 깜식이에게 평생의 상처로 준것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젠 평생을 함께 할수 있는 가족을 찾가위해서라도 조금더 신중하게 깜식이의 평생엄마를 찾으려 합니다.

 

 

 

깜식이가 사랑받으면서 살수있도록

한번만 더 눈여겨 봐주세요.

 

 

미니어쳐푸들.

1살추정 중성화완료.

몸무게 5.7킬로

지역은 대구.

 

 직접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010-2343-0356

 

추천수2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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