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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오래 사귀어본적이 없어요...제가 질리는 스타일인가요?

teamo |2014.10.15 13:32
조회 721 |추천 0
한번도 오래 사귀어본적이 없어요...제가 질리는 스타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한번도 연애를 오래 해본적이 없어요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한다고 하잖아요
다들 처음에는 저한테 정말 잘해주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저를 질려하고 귀찮아하더라구요
저는 밀당을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좋아하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자꾸 챙겨주게 되는데
그런게 정말 매력없나요?

제 이야기를 하자면...대학에 와서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3번 생겼는데
연하 2명, 연상 1명을 만났어요
연하 2명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다가 사귀게 된 케이스였는데 둘 다 초반에는 절 엄청 좋아하고 매달렸어요 진짜 지극정성으로 잘하는게 느껴질정도... 저도 섬세하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서로 정말 행복했어요 근데 둘 다 사귄지 한달쯤 되니까 저를 조금씩 귀찮아하고 저한테 무심해지더라구요 연락도 뜸해지고 만나는것도 예전처럼 자주 보지않으려하고
예전에는 롤하다가도 저한테 카톡이나 전화오면 내팽겨치고 저한테 온다고 주변사람들이 눈꼴시리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몇시간동안 게임한다고 연락 안되는 일이 잦아졌어요 그래서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었고
또 다른 한명은 딱히 헤어질만한 계기도 없었는데 갑자기 저에대한 마음이 식은것같다고 미안하다면서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연상이었던 오빠는 그나마 오래 사겼어요 두달정도... 저는 호감정도였고 그 오빠가 약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다시피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였어요 CC였는데 사귀기전에 이미 학교에 절 좋아한다고 소문이 쫙 났을정도로 절 많이 좋아했어요 사귀고 난 후에도 정말 잘해줘서 저도 마음 열고 좋아하기 시작한뒤로는 표현도 많이하고 잘해주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바쁘다, 피곤하다, 술자리라서 연락을 못했다 등등의 이유로 미안하다는 말이 많아지더니 헤어지게 됐어요

2년반동안 3번의 연애를 거치면서 한번도 가벼웠던적 없었어요 진심으로 좋아해서 만난건데 3번 다 제가 괴로워하면서 끝이 났어요 이제 지쳐서 주변 남자들이랑은 선을 긋게 되는거같아요 마지막에 헤어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마음이 남아서 다른 사람을 좋아할자신도 없고 너무 괴로워요

저랑 친구로 1년 가까이 지냈고 정말 잘맞았어요 제가 빠른 94고 그 친구는 94년 3월생이라 거의 차이 안난다고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다가 서로 좋아져서 사귀게 됐어요 서로 친하니까 취향도 알고 잘맞기도 해서 사귀는 한달의 시간동안 하루하루가 설레고 행복했어요 그랬는데.. 그뒤로 마지막 10일동안 점점 뜸해지고 저는 조금씩 집착하게됐어요 끝내는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고 당분간 시간을 좀 갖고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얼굴이 예쁜편은 아니지만 인기는 많은편이에요 엄청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부족하거나 모자란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헤어지고 나면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아무것도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존감이 꽤 높은편이었는데 3번의 연애를 거치면서 점점 자존감이 낮아져가고있는것같아요
저의 이런 상태에 대해서 솔직하게 조언해주실분 없나요... 친구들은 그냥 제 친구니까 무조건적으로 위로만 해주는데 그런거말고 뭔가 문제가 있다면 알고 싶어요 저보다 오랜시간동안 더많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으실테니 잘 아실것같아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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