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해가 안가시더라도
이해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전에 군대를 가서 헤어지게 된 남자친구
지금은 남사친이 되버린 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이 친구랑 군대에 가서도 연락을 자주 하며 지냈고
휴가를 나올때도 자연스럽게 같이 밥먹고 술먹고 놀았었죠
그런데 이 아이가 한달 반 전쯤 전역을 하고 나서는
뭔가 가끔 사뭇 진지한 이야기를 꺼낼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너 나 좋아하기는 했냐 너한테는 할말이 없다
이런 얘기를 자주 하는데 왜 이렇게 말하는 걸까요?
저는 그냥 매번 웃으면서 넘기거나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는 집앞에서 새벽부터 만났는데 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왔는대 저번해 못해줬던 밥을 해달라니..후
줬더니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버렸지만..ㅋㅋㅋ
잠들었는데 결국 일어나 보니 껴안고 자고 있고 음...
그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는 재워 달라고 아양 부리고
남자랑 같이 어디갔다 하면 아 남자랑 가셧어? 라고도 하였고
우리 애기는 몇명 낳을까? 장모님 장인어른은 잘계셔? 라는
질문도 서스럼 없이 하던 이 아이를 몇일을 보다가
요근래 자주 연락 하는것이 느리고 연락을 잘 안하고
말투도 딱딱하게 굴고 대체 알수가 없어서요
사이를 너무 애매모호 하는 이 아이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서요
이 아이는 저한테 무슨감정을 느끼고 있는걸까요?
어떤 생각으로 저렇게 말하고 행동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