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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밍크 이야기] 2. 좋았던 시절은 끝났다!

루비박스 |2014.10.23 15:43
조회 479 |추천 5

안녕하세요. ㅎㅎ

보들이, 밍크 두 마리의 강지들을 키우고 있는 루비박스예요.

 

 

앞 이야기를 아직 읽지 않았다면 여기서 먼저 읽으시고 ㅎㅎ

http://_/1yiSEYg

 

 

 

그동안 너무 평화로웠다구요

 

  

일단 의사쌤 말씀대로 가족 회의!

그래봤자 아들 딸 의견 묻기죠. 엄만 그저 가족들이 다 좋다면.....

단지 보들 밍크가 어떨지 걱정될 뿐~

쨌든 이쁜딸은 무조건 300% 대찬성. 

멋진아들은 "자유롭게 살던 앤데, 집에서 답답할텐데,

또  집에 강아지도 두마린데 털도 빠지고 아유~"

라며 보지도 않고 반대표 던지네요. 그래 그러구나.....(장위안풍)

 

...가볍게 무시하고 집으로ㄱㄱ

 

 

 이빨 검사하고 목욕하고 드레스 입고 호강하고 살리라! 이 품에서~

 

 

우선 '밖에서 지낸 애니까 병균도 있고 지저분하고 목욕부터 시켜야지!'라며

보들밍크 몰래 화장실로 직행ㅋㅋ

목욕도 얼마나 착하게 잘하는지, 혹시 주인 있는 냥이 훔쳐온 건 아닐까요?

그.러.나

이제부터 아주 절망적인 상황이 시작될 거라는 걸 깨달은 건 

목욕을 마치고 이뿌게 옷도 입은(우리 집에 오는 모든 아가들이 입는다는 핑크 드레스)

냥이를 본 보들, 밍크의 절규를 듣는 순간이었죠ㅜㅜ

우리의 귀염둥이들 개성강한 보들밍크를 당분간은 개떼 이렇게 부를 거예요!

우리 개떼는 그동안 이런일... 저런일...을 하면서 잘 지냈었죠.

맞아요. 너무 평화롭고 행복했던 거예요.

'지랄총량의법칙'이 있듯이(누구에게나 다 쓰고 죽어야할 '지랄'이 있다는 법칙이죠.

적절하지 못한가요? 하지만 꼭 써보고 싶었어요)

또, 똑똑한 날다람쥐​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전도서 3장에 있는 말씀처럼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그래.. 니들이 그간 너무 일상에 변화가 없었던 거야!​  

잠깐, 보들 밍크의​ 이런일...저런일...

 

 

니들은 그동안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으며,

마치 회사(제가 일하는 출판사에 종종 데리고 간답니다.ㅎㅎ)의 마스코트인양 잘난척하며, 

 

 

캐로로같이 머리 미용도 하고,

29000원짜리라고 하루종일 자랑하고 다녔더랬지(가격표참조).

 

 

멋진 오빠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족사진에 껴서

가족임을 당당히 증 명 해 찌! 요~

 

 

20만원이라는 거금을 드려 치석 제거를 한 뒤

반짝반짝 도자기 이빨을 드러내며

숙였던 고개를 당당히 쳐들고

언니와 같은 마약방석에서 잠도 자는 영광을 누렸지.​

 

 

추석때는 할머니댁에서

보들이 넌 얼굴 넙적한줄도 모르고 도도하게 앉아서 사진도 찍었고,

또 그런 언니가 마냥 자랑스러운 2인자 밍크였었지..

 

 

...이랬던 평화롭던 일상에

이제 변화가 찾아온 거란다..

 

 

좀 기네요 다음 이야기에서 뵈어요.

본격적인 강지 냥이 같이살기 프로젝트  짜짜잔

 

 

 

ps, 혹시 저 이빨에 집착하는건가요? ;;

 

 

 

 

 

 

보들밍크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기다릴 수 없다면

www.rubybox.kr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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