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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데이트비용 문제..

지오Love |2014.10.29 13:41
조회 570 |추천 0

요즘 너무 답답해서 글 하나 남겨요..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2년이 다되어 가네요.

 

서로 친구에게 소개받아 만났고

 

정말 지금까지도 둘이 한번도 싸우지 않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자친구의 씀씀이가 너무 커서.. 제가 부담스럽다는 거에요..

 

저도 요즘 여자가 돈 안쓰면 욕먹고 안좋게 보인다는거 알아서..

 

데이트시 왠만하면 같이 내려고 합니다.

 

저도 남자친구 많이 좋아해서.. 같이 내고 싶구요..

 

문제는 제가 남자친구 씀씀이를 따라갈 능력이 안된다는거에요..

 

밥한끼에 몇만원하는거 남자친구가 사면

 

제가 기껏 해봐야 만원정도 하는 커피나 영화 사는 편인데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2년가까이 계속되다 보니까

 

부담스럽기도 하고 돈내기도 꺼려지고.. 제가 돈 안내는 날도 많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뭐 계산하려고 하면 막는 경우도 많아요)

 

게다가 저는 지금 일하다가 그만둔 상태여서 용돈받거나 알바 간간히 해서

 

데이트비용 내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90%를 낸다고 하면 제가 10%정도 내는것 같아요.

 

그리고.. 만나는 횟수도 많아서.. 한달에 데이트비용만 둘이 150-200만원정도 쓰는거 같아요.

(일주일에 4번정도 저녁에 만나서 식사하고 차한잔 하고.. 주말에는 영화보고 술한잔 하는데..)

 

제가 한달에 일해봐야 버는돈이 150-200만원 정도인데.. 이정도면 부담이 되는 금액이지요..

 

어느날은 제가 이걸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우리 돈쓰는것을 조금 줄여보면 어떻겠냐고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지금은 너가 돈버는것도 없으니 돈 안내도 좋다. 내가 여유가 되어서 내는거니

 

우리 만날때 돈걱정 하지말고 예쁘게 만나자'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여기다 대고

 

'오빠 돈을 너무 많이써서 내가 부담감이 너무 크다' 이렇게 말할수도 없고..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마음 한구석에 계속 부담감이 남아있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ㅜㅜ

 

앞으로 계속 만난다고 해도

 

제가 돈을 번다고 해도 계속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연애 초반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한편이 무거워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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