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살 직장인이고 현재 만난지 1년덜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 소개로 만났고 풍기는 외모, 이미지, 말하는 말투 모두 순수했고 그런모습에 호감이 갔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기전 저는 2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6개월된 상태였고, 현재남친은 2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었어요.. 서로 과거이야기까지 다 끝내고 첫인상에 반해 결혼얘기까지 했습니다..
너무 사랑하게되었고, 누구보다 더 사랑하게됏습니다.
둘다 직장이 서울이었지만, 남자친구의 직업상 2주에 한번꼴로 밖에 만나지 못했고, 사귄지 한달도안되서 남자친구가 발령이나서 부산쪽으로 가게되었고.. 졸지에 장거리연애커플이 되었습니다.
장거리연애를 처음해봐서. 이해해야 될 부분도. 연락문제도 . 서로에대한 배려도 있어야했기에 회식이나 항상 저녁9시에 끝나는 부분에대해서.. 이해하려 노력도 많이했습니다.
장거리 연애였지만 남자친구에게 믿음주려 회식도 가지않았고,, 주말에 만나서 즐겁게해주려 노력도 많이했습니다.
서로 부모님 심지어는 누나 조카들까지 모두 뵌상태였고 상견례얘기도 나왔습니다.
나이도 나보다 5살이나 어린데 이런여자가 어디있느냐며. 결혼약속도 했고..저는 2년계약직이기에 현재 계약 1달을 앞두고 부산쪽으로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며. 남자친구는 집을 구요... 만나면서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자상한 성격이기도 해서 더 믿었죠.
근데 몇일전 어쩌다 남자친구 카톡을 보게되었고.남자친구 카톡메세지 중 친구와 주고받은 내용중에..(1년전얘기지만..)
-친구: 너 때문에 오랜만에 욕정을 풀었다 ㅅㅂ ㅋㅋㅋㅋㅋ 너 8시에깨우라고 전했는데 먼저간다
-남친: 깨우지그랫어 ㅋㅋㅋㅋㅋ
-친구: 근데 아줌마더라 ㅋㅋ 너 근데 안마방 자주다닌다며 OO가 그러더라
-남친: 뭐 다 아줌마지 다음에 또가자
이런식의 대화내용이 있더라구요..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딴 친구들과의 대화내용에는
-남친: 나 자주다니는 룸 마담이 보내줬어 (링크걸림)-- 룸싸롱여자사진
-친구: 좋은데 가야지~ 선릉역 10번출구쪽??
-남친: 풀쌀롱 좋은데 알아~ 거기여자는 ㄳ 엄청 크고 엄청 이쁘고 나가면서 인사로 오입(성관계)해주더라
이런 내용의 대화가 있었고.. 이 말고 더 있었지만..더이상 못보겠어서 핸드폰을 닫아버렸고 남자친구한테 나랑 만나기 전이지만 간적있냐니까. 노래방에가서 노래는 불러봤어도 맹세코 안갔다는겁니다.
저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내가 그때 변변한 여자도없어서 그런거야 미안하다. 왜그랬는지모르겠다 . 미쳤었나보다 이렇게 반응했으면 이해가가겠는데...
되려 왜봤냐느니 나 못믿냐느니 화내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연락을 물론없었구요.
마음약해져서 먼저 연락해 얼굴보며 얘기하자했고 시간낭비하지말고 오빠 다 이해해줄수 있는 좋은여자 만나라니 그게 저랍니다.. 저는 머리론 이해하는데 가슴으로는 자꾸 이해가안되서요...
자는 순간에도 생각나고.. 남친과 관계하는 순간에도 그 여자들한테도 이랬을꺼라는 생각에 힘이들어요..ㅠㅠ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딨을까.. 생각하려해도 평소행동이나 외모와 어긋나는 행동을해서 그런지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가는 사람은 없다는 말을 자주들어서 그런지.. 더 ㅠㅠ
그 일에대해 결론을 안맺고. 어영부영 넘어가버렸고.. 아무말도못해버리고 그냥 지나가버렸습니다. 너 없으면 죽어버릴꺼다. 너 없이 안된다. 널 위해 지금 일하는거다. 이러는 남친.. 하지만 신경쓰이는 과거의 문란한 생활들이 발목을 잡고.. 남친한테는 티안내고있지만 현재 너무 힘이들어요..
이제 1달후면 부산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믿으면서 잘 만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