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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아주버님 여친 정말 또라이 에여~

올리비아 |2008.09.12 15:58
조회 1,733 |추천 0

내일이면 추석이네여...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니 동서지간에 불화가 명절을 불행하게 만든다는데 제 상황이 생각나

 

아주버님 와이프도 아니고 재수없는 여자친구 욕좀 할랍니다.

 

저는 우리 신랑과 3년연애 해서 올 6월에 식을 올렸어여  지금 뱃속에 8개월된 아가도 있고여..

 

아주버님과 그 여친은 만난지 일년되가고여.. 매장에서 옷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저도 직장을 다녀니고 있고여..

 

정말 초 싸이코 미친x같습니다!!!!!!!!!!!!!!

 

제가 25살이고 아주버님 여친은 27살입니다 저랑 두살차이져...

 

저희 신랑이 막내인데도 삼남매 중에 먼저 결혼했습니다.

 

위로 아무도 결혼 안했구여.. 연애할때도 가끔씩 시댁부모님이랑 저녁도 먹고 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모일때면 어김없이 아주버님 여친도 오구여.. 인사하면 받는둥 마는둥 똥씹은 표정으로 있고..

 

저희 결혼준비 하는데 질투를 많이 내더라구여 어머님이 올해 막내(저희)가 하면 내년엔 니네도 해야지 그러시니까

 

하는말이 "어머님~ 저는여 결혼하기 전에 절대 임신안할꺼에여 " ㅡㅡ 이러는거에여~ 저 들으라구여.. 아~ 욕나와

 

얄미운 말만 골라 합니다 너무 많은데 생각이 안나서...ㅋㅋ 그리고 어머님이 한복이 비용이 많이 드니까 저희때 입으신거

 

내년에 너네 할때 또 입음 되겠다 하셨어여 그랬더니 또 "어머 !! 어머니~ 저희결혼식때는 새거입으세여 왜 입었던거 입으세여"

 

그러는거에여..제가 벌렙니까..아오 그래서 여태 싫은내색 한번 안했습니다.. 어머님한테 잘보일라고 아무말 않고 착한척 했어여..

 

그러면서 그 여친 저한테 결혼준비는 잘되나냐 몸은 괜찮냐 축하한다 뭐 이런소리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아직은 타인이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사건은 저희 신혼여행갔다오고 다음날 아침

 

그여자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우리이제 이름부르지말고 존칭쓰자고여.. 어이가 없었습니다.

 

형님이라고 불러달란 얘기?? 정말 예의가 없습니다 안부가 먼저 아닙니까??안그래도 얄미웠는데 그것만은 못참겠더라구여

 

결혼은 내가 했는데 왜 지가 난리야,, 답문을 보냈져 [그건아닌거같은데여결혼하거나 호적에 올라가면자동적으로불러줄테니까

 

얘기하지마세요대신형님대우는해줄께여] 이렇게 보냈습니다. 한시간뒤에 어머님한테 전화왔습니다.

 

저녁에 집으로 오라구여 얘기다 들었답니다 어머님이 결론을 내줄테니까 다 모이랍니다..

 

저녁에 시댁에 가니 그여자애도 있었습니다. 눈이 퉁퉁 부어있더라구여 어머님이 그러는데 제가 그렇게 말했다고

 

자존심상해서 울면서 난리 부렸답니다. 또라이.. 어머님이 형님이라고 불러주랍니다. 헉...

 

사실 저희 어머님은 걔가 미운데도 사다 받치는게 많아 뭐라고 못하십니다. 걔편을 들어주시더라구여...

 

일단은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안부르면되지뭐..ㅋ 몇일뒤 같이 또 밥을 먹게 됐는데 어머님..정말 눈치 없으시게

 

저한테 형님이라고 불러봐 이럽니다. 으~~~~ 웃으면서 아니에여 넘겨버리고 집에왔습니다.

 

5분뒤 어머님 전화 와서 "형님이라고 안부를꺼면 집에오지마라 "그러십니다 나중에 들었지만 저 가고 나서

 

울고 불고 난리 쳤데여..어머님도 짜증납니다... 그후 죄송하다고 제가 아직 마음이 안열리니까 나중에 천천히 부르겠다고 하고

 

풀었습니다만.. 저 홀몸아닙니다.  어머님식구는 접니다. 그여자는 아주버님 여친이고여.. 그런데 어쩜 다들 저한테 그럽니다.

 

저희신랑은 그냥 어머님이 시키는데로 한번 해주면 어떠냐고 형 얼굴 봐서라도 그렇게 해달라고 합니다.

 

저희 아주버님 너무 순하시고 그려러니 사시는분이라 그여자한테 꽉잡혔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주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여태 한짓거리 생각하면 도저희 목에서 안나옵니다.

 

저희 결혼식한날 그여자 머리아파서 응급실 실려갔답니다. 하두 신경써서여~~초또라이같습니다..

 

화병나서 약까지 먹는다네여..  하나더 얘기하면... 제 생일때 그년한테 문자 왔습니다. 케익모양 이모티콘.. 근데 거따가 뭐라고

 

답장을 합니까 그냥 그려러니 했져.. 근데 아주버님한테 전화왔습니다. 자기여친이 보낸 문자 못봤냐구여 바빠서 못봤다고 뻥쳤져..

 

자기 문자 씹어서  기분 나빠하고 있다고 미안한테 답장 좀 보내달랍니다. 아주버님...속터져!!!!!!!!!!!!!!!!!!!!!!!!!!!!!!

 

알겠다고 하고 안보냈습니다 재수없어서 지가 무슨 공주야~~정말 정말 짜증납니다.

 

이번명절에 마주칠텐데 고민중입니다.

 

1. 어른들앞에서 형님 형님하면서  잘해주고 둘이 있을때 싸가지 없게 굴까여

2. 얄미운말 할때마다 똑같이 얄밉게 말해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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