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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도..한번만 읽어주세요

미치겠어서 |2014.11.03 14:58
조회 227 |추천 0
올해 나이 스물아홉.. 이런거 진짜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이나이 먹도록 뭘 했냐 하시겠지만..
그렇게 많은 여자를 만났어봐도..이렇게 사랑하는
여자는 처음입니다..

처음 알게된건..스무살 초반 이였구요..
나이는 동갑..친구의 여자친구로 알게 됬습니다.
처음 보는순간 서로 반했지만.. 쓰레기는 아니라
전 마음을 접었습니다..근데 여자친구는..농담반 진담반..
제 친구에게 자꾸 제가 맘에든다며 농담을 했고..
친구랑 사이가 멀어질뻔 했으나..별 탈없이 지나갔고.
여자는 얼마후 호주로 워킹을 나갔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흘러 작년 겨울 스물여덟의 나이로
그녀와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그녀에겐 남자친구가 또 있었고..
그녀가 저에게 관심을 보이자 저두 솔직히
그녀가 갖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바람을 피게 됬죠..
몇번의 만남과..잠자리를 가졌고...몇일뒤 그녀는
그사람과 정리하고 저에게 왔습니다..
(저랑 연락하기 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고..처음엔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 진짜..과할정도로 잘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부터가 화근입니다..
제가 다른 여자와 카톡을 하는것을 그녀가 다 보게됬고..
그 다른 여자는..여자친구를 만나기전 만나던
여러 여자 중 한명이였습니다..
엄청났겠죠.. 그 배신감..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렇게 헤어지자는 말까지 그녀의 입에서 나왔으나
겨우 붙잡아..다시 행복한 연애를 했습니다..
근데 제 성격이..좀 욱하고 다혈질에..
친구좋아하는 그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못된 새끼라..싸우기도 엄청 싸웠습니다..
그때마다 전..진짜 지금 생각하면 목숨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왜그랬는지.. 항상 모질게만 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의심하고 억압하는게..너무 싫었습니다..
나 이제 안그럴꺼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녀에게 믿음은 커녕..상처만 후벼 팠습니다..
심지어는.."너 거기 갈꺼면 나 볼생각하지마.."
그랬을때 ...진짜...하..하지말아야 할말을..했습니다..
어 안봐 그럼.
이 한마디..저도 지금 겪고 있어서 알고있습니다..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누구보다 절실히..
이것 말고도 많아요. .다 못쓸거 같아서..
항상 저에게 그러더군요..나한테 자긴..
아무것도 아닌거 같다는말..입에 달고 살았는데..
암튼..그런데도 그녀는 울며 불며 절 붙잡았습니다..
나같은 새끼가 뭐가 좋다고 ..
그렇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중..
저번달..그녀와 전..정말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흘렀습니다..
연락 하지는 일주일 됬구요..
무릅도 꿇고..처음으로 울기도 하고
무장적 집앞에서 기다려도 보고
저와 싸울때 마다 혼자 자주가던 까페가 있는데
저도 거기서 그때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보려..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럴때 마다..만나는 주더군요..
고마웠습니다..남자가 생기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들로 미쳐있을때..
(아는 오빠들이..진짜 엄청 많습니다)
오늘 저에게 그러더군요 남자있다..
그남자랑 잤다. 너 그런여자 싫어하잖아
그러니 빨리 잊어라.. 나 니가 이렇게 할만큼
좋은여자 아니고 받을 자격도 없다..거짓말같기도..
사실인거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그런 말을 들었는데도.. 제 마음이 주체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계속.. "너랑 만나면 뻔하다
난 이런식으로 마음 안돌린다..나 힘들게 하지마라
한번 사겼던 남자랑은 다시 안만난다.. 새로운 사람 만나서
새로운 사랑 하고싶다.."라는 말이 들었는데
와..이게 세상이 무너지고 마음이 무너지는구나
이럴때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했습니다.
그리곤 제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선
저많이 힘들거라고..옆에서 도와주라는
카톡을 보내더군요..
붙잡고싶습니다..어떤 여자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녀 아니면 진짜 죽을거 같습니다..
제 잘못이 뭔지.,여자가 원했던게 뭔지..
이젠 다 알게 됬습니다..


남한테 이런얘기 제 치부 들키는거 같아
싫은데..정말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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