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즐겨보는 20살 톡커남 입니다 . ( 다들 이케 시작하길래 ,,, 따라쟁이 )
이제 호주 들어온지 막 3개월차인 신입입니다 , ㅎ ㅏㅎ ㅏㅎ ㅏ
그런데 제가 최근에 일명 BF라고 하는 베스트프랜드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
망할놈의 XX들 ,,,
사연인즉 ,
제가 아주 헤비 스모커라는 ,, 담배를 피기 시작한지 어언 5년 ,,,,
멋모를때 배운 담배가 지금까지 계속 피게되더군요 ,,,,
다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 호주 담배한갑에 12불 정도 ?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약 만원 조금넘는 돈입니다. '
그것도 한갑에 한보루도 아니고 한갑에 ,,,,
2500원이면 한국에서 한갑 사는데 ,,,
호주에서 2갑 사면 뭐 한국에서 디플 1보루 사고도 남는 돈입니다 ,,
아직 3개월 차라 이렇다할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학생신분인데 ,,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 ㅠㅠ 담배만 생각 하면 피똥 쌉니다 ,,,
이 쪼달리고 가난하고 힘든 유학생활에 담배랑 술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정돈데 ,,
담배값이 뭐 ,, 욕이 절로 나온다는 ,, 그리고 한국에선 소주 싼맛에
목구멍으로 들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만큼 막들이켰는데 ,,,
여기서 마시면 한병 기본 12불입니다 ,,,
한국은 담배보다 소주가 쌌는데 여긴 소주가 담배보다 비싼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
염라대왕도 무릎꿇고 값좀 내려달라고 빈다는 그런 가격 ,,,
아 죄송해요 ''';;;; 사연을 말할려고 그랬는데 너무 주저리 주저리 ,,,,,,
여튼, 담배값이 내 몸값보다 비싸다보니 , 13년된 친구 10년된친구 등등등
10명에게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마치고 담배한보루만 붙혀줘 친구들아 !
이렇게했는데 어느날 싸이를 들어와보니 ,, 일촌 다 끊겨있습니다 ,
이건 뭥미 Tlqkf roWkwmdsk wnrrpTsp , alclstoRlemf slsprk clsrnsi ?
더 심한 욕도 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욕도 안나옵디다 ,,,,
그나마 다행인건 사우디 친구들이 담배 가끔 사줍니다 ,, 걔네는 뭐 ,,
국가에서 학비대줘 병원비 대줘 , 뭐 생활비도 얼만큼 대줘 ,,, 거의뭐 공짜 수준 ,,
코리아 뭥미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면 한국엔 추석 시작일텐데 ,, 난 친구도 잃고 담배도 다 떨어져가고
더구나 더 문제는 ,, 지금 배고프다는거 ,, ㅇㅅㅇ ;; ?????
이까지가 제 사연이였구요 ,,(급마무리 죄송 ;;) 사실 조금 과장된 부분 있지만 ,,
10몇년 지기 친구놈들 돈없다고 발빼다니 ,,, ㅠㅠ 나쁜놈들 ,,,
정말 제가 만약 한국 돌아가서 호주에서 담배붙혀달라는 친구있으면 적금 통장 깨서라도
붙혀줄겁니다 , ㅋㅋ
호주 환율 내렸는데 물가 왜 오르고 지x이야 ,,, ㅠㅠ 막 욕나옵니다 ,,,
신입이 이렇게 적는다고 피식 가짠아서 이러는 분들도 있겠지만 ,,,
그냥 울통 터져서 적어봅니다 ,,,
내일부터 한국은 신나는 추석 , 다들 돈좀 두둑히 타셔서 유학생활 하는 친구분들 있으면
작은 선물이라도 ,,,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한국친구들 불러서 쓸쓸한 추석을 강강수월래나 하면서 놀렵니다 ,, ㅋ
읽어 주신분들 감사해요.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