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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ㅜ

꼭조언부탁 |2014.11.06 11:22
조회 109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흑 

 

얼마 후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 퇴직금 때문에 정말이지 불안해서 잠도 안오네요 ㅜㅜ

 

제가 다니는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사개념의 회사에요.

따로 이익을 창출하지는 않고 본사에서 한국에 수출하는 업무를 도와요.

 

거래처 사람을 만난다던가 수입할 때 필요한 절차를 밟아준다던가..

 

그래서 따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없어서 본사에서 보내주는 지사 운영비로 회사를

꾸려나가고 있어요.

 

사장님은 그 회사도 맡고 있고 다른 법인을 따로 운영하면서 그 법인을 이용해서

이익창출하고 있구요.

 

그런데 이노무 사장X 정말 능력이 없습니다.. 돈 쓸줄만 알지 버는 법을 몰라요.

따로 운영하는 법인은 정말 버는 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아요. 이익은 한달에 한번 날까 말까

하는데 꼴에 사장이라고 카드를 어마어마하게 쓰거든요. 씀씀이가 정말 장난아니에요.

그러니 맨날 적자죠.. 그래서 거래처에도 맨날 돈 못주고 그래요.. 카드값막느라고..

 

그래도 본사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제월급도 주고 본인 월급도 가져가고 하니

월급밀린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거지같아도 다녔는데 ㅜㅜ

 

근데 그만둘때 되니 슬슬 퇴직금 주기싫어서 수작부리는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지금 이 지사에는 직원이 저 하난데 얼마전까지 직원이 한명 더 있었어요.

 

그직원은 10개월 전에 그만 뒀구요. 결혼을 하면서 그만 뒀는데 ..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직도 그 직원 퇴직금이 다 지급 안됐어요

 

그직원도 3년정도 다니고 그만 뒀는데 돈이 없다면서 ... 찔끔씩 줍니다.

본사에서 돈 들어오면 10만원씩 주고 이래요. 그래서 지금 준게 한 100 정도..

 

그 언니가 나갈땐 정말 회사에 돈이 없어서 ( 이명목저명목으로 사장이 돈 빼가서) 

언니는 진짜 돈이 없어서 돈을 그렇게 준줄알아요.

그래서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길래 제가 얘기했어요.

일부러 돈 빼가서 돈이 없는거다 ㅜㅜ 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노동청에 신고 들어간 상탠데,.. 지금까지 조금씩이라도 준게 있어서

한번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노동청은 일단은 출석요구하고 퇴직금 지급 권고만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안들어오면 계속 얘기해야해요 받을 때까지 ㅜ

 

지금 아직 안준게 300만원 넘는데.. 이렇게 주면 다줄때까지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고 

근데 더 어이 없는건

나중에 돈 없다고 하고 재판? 거기 가서 벌금형 맞고 벌금내면 된대요.

그게 300보단 적다면서 .. 그러면 일사부재리원칙에 따라서 다시 신고 못한대요.

 

소송걸어야 되는데 그게 비용 더들어서 대부분 포기한다나 뭐라나.. 나쁜새끼

 

위에도 살짝 말했지만

그직원 그만 둔다는 말 들었을 때부터 갑자기 티나게 영수증같은거 잔뜩 모아오거나

이런 저런 건수를 만들어서 계속 지사 돈을 빼냈거든요. 뭐 접대했다,, 어디 거래처

경조사 다녀왔다.. 일때문에 출장 다녀왔다.. 이러면서 ...  몇만원 몇십만원씩..

 

지사에는 한달에 써야 될 돈이 맞춰 입금 되기 때문에 그렇게 빼가기 시작하면

정말 돈이 없어요.  여유자금은 그야말로 여유자금이라서 무슨일이 생기면 써야되는 돈인데

그것 까지 다빼가 버리니 ( 알고보니 그돈에 우리 퇴직금도 포함 )

 

회사에 돈이 있으면 한꺼번에 지급해줄 수 없단 명목이 없어지니까 저렇게 수작 부린거

같아요.

 

근데... 지금 제가 퇴사 얘기한 이후에 또다시 저러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불안해서 급하다고.. 1년치만 먼저 달라고 했더니 ..

 

알잖아.. 회사에 돈없는거 이러고 ... 그럼 저도 저 언니처럼 되는거 당연한 거잖아요.

아직 언니 돈도 다 못줬는데 ㅠㅠ

 

아..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그직원언니랑 같이 소송이라도 해야 하는건가요 ?

도와주세요.

 

참.. 그 직원이 본사에도 메일로 얘기해봤는데 자기들은 처음에 우리한테 자금 보낼때

직원들 퇴직금 까지 계산해서 입금한거래요.

거기서 한국 직원들 월급주고 그러는건

한국에 있는 사장 재량이라 자기들은 관계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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