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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전에 직장상사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얄미운년 |2014.11.06 18:01
조회 2,266 |추천 2

 

 

안녕하세요, 올해 5월 입사한 6개월차 직장인 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운좋게 졸업하기 전에 입사하게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어마무시한 썅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요...

 

입사후 한달 후 쯤 근무 부서가 바뀌게 되었고

지금의 어마무시한 썅년이 대리로 있는팀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쿨하고 공과 사 구분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인 줄 알고있었죠........

아마 회사내 이분과 인사만 하거나 얼굴정도만 아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부서이동 후 한달도 채 되지않아 이분에게 정말 질려버릴대로 질렸습니다.

 

한시간에도 기분이 3~4번은 바뀌는것 같습니다.

기분따라 좋게 넘어가는 일도 있는반면 뭐하나 걸리기라도 하면 정말..... 난리가 납니다.

 

살면서 이렇게 다른사람앞에서 비참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과 싸우는 날이면 그날은 정말........ 혼자 몰래 화장실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본인 일은 다 저한테 주시며 업무시간 외에 처리 못하는건 네 잘 못이다하며

야근수당 따위는 정말 꿈도 못꿨습니다.

그렇다고 업무시간에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옆에서 계속 말을 시키니 대답을 안해줄수도 없고(호응이 없으면 바로 기분이 안좋아 지세요...)

 

한번은 상무님께서 '00씨 어제 야근하던데 일이 많은가?'라며 대리님께 지나가는 말로 말씀 하셨었나봐요

그날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남들보이게 야근하는 의도가 무었이냐며...

 

이밖에도 정말 셀 수없이많은 일들로 혼났습니다. 전혀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일들로요.

 

여기에 다 적어버리고 싶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알아볼까 하는 마음에......ㅠㅠ

 

 

같은 팀원인 언니도 견디다 못해 저번달 퇴사 하셨구요

저도 지난 주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이 웃으셨어요 멋쩍은 웃음도 아닌 정말 웃겨서 웃는 웃음이요

전 아직도 이 웃음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퇴사한다고 말씀드리면 퇴사하기 전까지는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여전하네요

 

 

이 어마무시한 썅년 대리님, 진짜 복수하고 싶어요!!!!!!!!!!!!1

회사도 좋고 다 좋은데 이분때문에 그만두려니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퇴사하기전에 진짜 시원하게 복수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퇴사하면 두고두고 후회 할 것 같습니다ㅠ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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