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8살 여자입니다.
판은 어쩌다 한 번 구경삼아 본 적이 있는데 글 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제 고민을 좀 올려 볼까 합니다..
글이 대체적으로 좀 길어질 것 같은데 너그러운 맘으로 읽어주세요ㅠㅠ
하루에도 수차례.. 수십번을 고민에 고민을 하다 도저히 혼자선 감당이 안되 제 사연을 적게 되네요.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4개 월 정도 된 커플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 연하인 27살입니다.
처음 이 친구를 알 게된 건.. 전 남친의 지인으로 알게 되었어요.
한.. 1년 정도? 알고 지냈는데.. 거의 뭐 동거동락 하듯이 편하게 지냈어요.
남친이 그당시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전 남친의 집에 본의치 않게 얹혀 살게 된거죠..
저는 놀러를 거의 매일 가다시피....;;
그렇게 서로 잘어울려 놀았는데.. 제가 전 남친과 사이가 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이 친구에게 도움도 좀 받고.. 제가 혼자 괴로워(?) 하고 있을때 이 친구가 절 찾아와 얘길 들어 주곤 했거든요..(제가 주변에 지인이 많이 없어서 혼자 시간 보내는게 많아요)
하루는 절 찾아온 이 동생은 제게 전 남친과 만나지 말라했고
제대로 이유는 설명해 주지 않은채 현재는 제가 전 남친을 만날지 아닐지 명확하지 않기에
말할 수 없다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알려 주겠다고 했어요.
영문을 모른저는 다시 남친을 만났고 그 동생에 이야기가 내내 신경 쓰였어요..
평소에도 전 남친 친구들이 제 뒷 담을 좀 깐다고 하든데.. 전 딱히 잘못을 저지른게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결국 쫑이 났고 이 동생 이야기가 신경이 쓰여 물어 봤더니..
자기 친구들 한테 절 자기도 의도치는 않았지만 어쨋든 뒷 담이 된 건 사실이었기에 까고 다녔다구 하드라구요.. 만나는 내내 거짓말만 늘어놓고 그렇게 저를 통수치는걸 곁에서
보기 안쓰러웠다며 언젠가 부터 제가 신경이 쓰였나 봐요.. 자기 여자한테 왜 저럴까..
나라면 잘해줄텐데.. 라고요..(나중에 들은 얘기입니다. 썸 탈때요..)
저는 새파랗게 암것도 몰랐다는 사실...ㅡㅡ;;;
이 친구는 전 남친과 같이 지내면서도 불화가 있었는지.. 급조로 방을 구해 나왔어요..
무튼..그렇게 전 남친과 헤어지고 어쩌다 보니 이 친구랑 가깝게 지내게 됬어요.
연락도 자주 하게 되고(그전에는 그냥 이뻐만 한 정도?)그러다가 불쑥!!!
이 친구가..제게 고백을?했어요. 당혹스러움과 어쩔줄 몰라서 첨엔 모른척 했구..
나이도 잇거니와 그동안 솔직히 살아오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잇을법한..
상처가 좀 많은 사람인지라.. 데이는 거 부터 해서..배신..뭐 여러가지요..
그래서 쉽사리 사람에게 마음을 내비치질 못해요..ㅠㅠ
그런 제게 다가와준 이 사람이.. 내심 고마우면서 좋았어요.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첨엔 썸타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는데요.. 제가 좋다고 고백을 했던 이 아이가..
제가 긴가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발 되요...
저를 좋아하는데 누나로써 되게 좋아한데요. 자기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다른 남자 만나는것도 싫어하고 자꾸 자길 만나달라 하구 그래서 저도 관심을 가졌던 건데
제가 저를 여자로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모르겠데요..그냥 좋대요.
이런 두 가지 감정에서 혼동을 빚게 되드라구요..저도 그 사람도..
연애를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던 남친은 이런 감정이 낯설었나 봐요..
어떤 의미에서 좋아하는지에 대해 많이 혼동을 해서 제 꼴이 왠지 우습게 느껴지드라구요..
서로 아리송한채 해결에 실마리가 안보이자 제가 예시를 대가며 이럴때 어떤 감정이고
보통 좋아하는 이성에게 갖는 감정은 이렇다.. 그리고 니가 앞서 전 남친이 왜그리 하는지 너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 않았냐.. 했더니 예시를 대니 확신이 섰다며.. 이성으로 보는거라고..
하드라구요..에휴~ 이런 감정을 일일히 일깨워 줄 필요성이 있나..? 싶었을 정도였어요..
그렇게 저희에 교제가 시작되었고...
근..1달 조금 넘게? 까지는 정말 사이가 좋았어요.
배려도 해주고 이해심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환자입니다..건강상 좀 안좋아요ㅠㅠ
그럴때 위안이 되었던 사람이고.. 힘든 치료과정 받으면서도 그 사람덕에 버틸 수 있었어요...
제가 무엇을 하든 늘 힘이 되던 사람이었고..제가 아파하는 걸 보면 같이 힘들어 해줬어요..
또, 제가 자기한테만 관심을 가지길 바랬죠..그 어떤 사물이나 자기 이외에 것 을 하면..
늘 싫어 했어요..잘 삐지고요... 그러다 제가 주변 지인이 없다 보니 대화상대가 필요했어요..
요즘 어플로 친구 사귀는거 많잔아요..
저도 그걸 하기 시작했는데..남친이 자꾸 신경이 쓰였나봐요.. 그래서 저한테 그걸 하지말라고
얘길 하기에.. 제가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리 불건전한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다,나도 가릴주 안다
그랬더니 무튼 싫다고 자기 힘들게 하지 말라며.. 이 문제로 몇 일을 실갱이 했어요..
결국, 남친이 제 생각을 확고히 얘기한 탓에 더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며 알겠다고 했는데....
남친이 거진 저랑 붙어 있는걸 좋아해서 자기집 놔두고 저희집에서 거의 묵다 싶이 했어요
첨엔 마냥 좋아 서로 그렇게 붙어있다가.. 자잘구리하게 조금씩 생기는 불편함이 있어서
하루는 제가 서로 각 자의 집에서 지내는게 어떻겟냐고 얘길 했더니..
남친이 무슨소릴 하냐며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게 원래 당연한건데..같이 지내다 보니
서로 안좋은 모습으로 싸우게도 되고 하니 붙어 있는것도 좋지만 각 기 생활하는게.. 서로에게
좋아보인다 했더니 무조건 안된다고 같이 있어야 한다고 저를 설득하는거에요..
그렇게 서로 개인의 의사를 내세우다가..남친이 그럼 자기가 양보하는 조건으로..(조건을 걸드라구여ㅡㅡ;;) 어플을 하지 말라구.... 황당했어요.. 왜 제가 당연한 소릴 해도 조건이 걸려야 하는지..
또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결국 남친이 화가 났는지.. 제게 막말을 던지더라구요..
욕을 하면서 개나 키우라고.. 순종적으로 말잘듣는 사람 원하나 본데.. 개 키우래요...하...
어느부분을 봐서 제가 억지를 쓴 것도 아니고..할소리 한거고...남친이 말잘듣는 스탈도 아니었고...
이러케 해서 어처구니없는 첫번째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마무리도 할 겸..각 자의 집에 서로의 개인용품이 있어서..그걸 돌려 주고,받을라고 만나자 했죠..
그랬는데 교환하고 뒤돌아 가려는 제게 갑자기 말로 붙들더니... 쏴주는 한마디가..
비아냥 거리며 "야~즐거웠다" 라고 내뱉고 가버리더군요..
순간 화도 치밀고 제가 노리개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 가는사람 붙들고 얘길했어요..
전 정말 좋아했기에.. 아무리 그래도 나에대한 진심이 있다면서 어뜩해 그런식으로 표현하냐는둥..
뭐 이런 얘기요...
그러케 돌이킬 수 없는 일방적으로 당하고 저희는 끝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맘이 어찌 쉽게 되겠어요... 보고싶고 그립고..간절한데..
연락할 용기는 없고 그 사람이 안받을까봐...내칠까봐..
답답한 마음에 아는 동생과 술한잔 기울이며 힘든 속내를 털고 나니..
끝내길 잘했다며.. 위로를 해줬지만 역시나 저는 위안이 안되드라구요..
하도 속상해 하는 저를 보곤 제 부탁으로 동생이 도와준다고 불러 주겠다며 연락을 해줬고..
남친과 통화한 동생은 조금 꼴이 낫는지..화가 나잇드라고요..
알 수 없는 이상한 사람이라며... 그리고 제게 제안을 했어요..
충분히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 같다.. 저의 진심을 모두 보이고 그래도 상대가 이해를 못한다면
거두절미 하고 일어서라.. 그러라고 할소리 다 하라고 불러 준거라고...
고맙다고 인사치례를 마치고.. 남친이 왔고 얘기를 나눴지만 도통 진전의 길이 보이질 않고..
다시끔 속상해 하고 있을때 아는 동생이 그만 가자며 더 얘기 해봐야 소용 없어 보인다고..
저를 데리고 나가려했고 그런 상대에 행동을 본 남친이 자기한테 막대하는것과 저를 데려가려하는 모습에 화가나서 주먹다짐까지 했으요ㅠㅠ(막대한건..정말 없었는데..남친은 자기한테 무례하게 군다고 여김)
어떻게 상황을 잘마무리해서 기나긴 얘기끝에.. 저희는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싸웠을 당시에 남친에 대화가 자기 주관적인..지극히..그리고 상당히 이기적인.. 그런말만 했어요..
늘 제가 나쁘다는식으로 몰아가고..그렇게 몰릴때면 정말 분하고 속상하지만
이따금 다시 화해도 했고 안그러겠다고 약속도 받고 잘만나고 있다가
남친이 갑자기 자신에 고민에 대해 얘기 합니다..
자기사는 원룸을 정리하고.. 어차피 늘 저희집에 있는데.. 불필요한 돈 나가는게 아깝다며
같이 지내는게 어떻겠냐고... 월세 나갈돈으로 맛있는거 한 번더 먹으면 되지 않겠냐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게 실로 불편하다는걸 아는 저는..
쉽사리 결정짓지 못했어요.. 그렇게 2~3번 얘길 했는데.. 제가 답을 못했지요...
그러다가 얼마 뒤 다시끔 얘길 꺼내드라구요...
그때 남친도 일 그만둬서 돈도 없었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남친이 걱정되서..
흔쾌히는 아니었지만.. 허락해줬어요..(이때부터가..정말 아닌거 같아요....휴~)
이리 같이 지내는게 마냥 좋기도 했지만 한켠에 역시나..트러블 부분이 많드라구요.
자잘구리하게 싸우는데..저는 화가 나는데 상대는 너무 태연한 거에요..
그냥 좀 쉽게쉽게 넘기라며... 근데 들어와 살 기 시작해서 부터..
솔직히 손하나 까딱 안하는 거에요.. 하는거 라곤.. 그저 밥먹어야 하니 밥상차리는 정도..
저는 집을 좀 깔끔하면서 정리잘하고 사는데.. 남친이 들어온 뒤 론..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지저분하게 쓴다는건 아니지만.. 정리같은것도 없고... 무튼 뒤처리는 엉망이에요..ㅠㅠ
그래도 싫은 소리 듣는거 저도 하기 싫고 남친도 그닥 안좋아 할거 같아서..
안하고 제가 치웠어요.. 그래도 남친인데.. 제가 치우는걸 보면 돕거나.. 혹은 그렇게 앞으론 행해주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둘다 없는거에요ㅡㅡ 사는 내내...쭈~~~~욱...
이정도 만난 상태가.. 2개월쯤..? 조금 넘을려나요?
속은 부글부글 끓기도 했지만.. 참고 참았습죠..이정돈 그냥 제가 하겠다는...
그렇게 참고 넘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자꾸 잦은 싸움이 나는거에요..
한 번은 싸운 상태였는데.. 얼마 뒤 남친 생일이었거든요..(첨맞이 하는 생일이랍니다!!)
뭘..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남친 통화소리를 듣고.. 남친이 어딜 가는 뉘앙스를 풍기드라구요.
전화 끊고 티비 보기에 어디가냐고 한마디 던졌어요..
그랬더니 자기 생일 껴서..마침 어머니와 누나가 가족여행을 가자했다며 거길 간다고 하드라구요..
한마디 얘기도.. 없이....본래 가족사이가 좀 안좋아요.. 있는둥 마는둥.. 어머니와 누나는 지방살구요
적어도 의논은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그마저도 남친은 이해가 안되나봐요..
자기가 가족여행 가겟다는데 왜 그걸 의논해야 하냐구.. 왜 동의가 필요한거 처럼 말하냐구..
너무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함께 사는 이상.. 서로 의사를 물은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3박4일로 여행을 간다는데..서운한 마음도 컸지만 가족여행이라니까 보내줬어요..
허나 돌아오는 날만큼은 제가 의미도 크고.. 빨리 왓으면 하는 바램에서..
최대한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어요,, 남친도 그러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구요..
그런 제게 남친은.. 밖에 나가지 말고 자기 돌아올때 까지 기다리고 하더군요..
다른사람 만나는거 싫다구요..
영락없는 방콕 생활을 하고 있는데.. 남친에게 다음날 카톡으로 돌아오는 날 시간은 생각해봤냐고..
물어밨더니 곤란한듯한 대답을 했어요. 그 대답에 서운했지만 참았어요.
그리고 두쨋날..셋쨋날도,,쫄려는 생각으로 한 건 아니구요,, 다시 한 번 물었어요..
몇시쯤에 돌아오냐고.. 방콕만 하면서 기다리는 제게는.. 하루가 너무 길드라구요..
그런데도 똑같은 대답만 하는 남친에게.. 너무 화가나서,, 외박하겠다고 얘길 했더니..
누구랑 가냐고 하더군요 가족이랑 가냐고..그래서 아니라 했고 그럼 누구랑 가냐기에..
몰라 혼자 갈 수도 있고..라고 했는데 남친은 남자랑 간다고 생각했는지 혼자 화가 나선..
그럼 자기도 멋대로 하겠다고 한마디 던지고는.. 돌아오는 그날까지 톡 한 번없었네요..
돌아오기 전 날 누나가 바래다 준다는 한마디를 던지고요..
놀러간곳이 거제도 라는데 땅끝 이라는데.. 저는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고요..
돌아오는 날도 전주를 들렸다 와야 하는지 몰랐으니까요..(어머니사는곳이 전주에요)
그리..돌아오는 날 저녁 늦게서야 출발한다고 톡하나 보내놓곤..
집에 도착해서 화가 나있는 제게.. 나름대로 풀어줄려고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심심했지.. 나왔어.. 기분 많이 안조은가 보네.. 이말만 하곤 별 말 없었던 남친은...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나봐요.. 계속 뾰로퉁해 있는저를 끌어 안기에 제가 자꾸 벗어 나니까..
왜그러냐고 말을 하기에.. 진짜 속상하다.. 내가 카톡으로도 말하지 않았냐..
적어도 나도 서운한맘 등지고 당신 보낸건데.. 나에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거 아니냐고..
이리 말했더니.. 혼자 빡처서는 짐 싸들고 나가려고 하더군요..
그런 남친을 붙들고 이소리 저소리 다해 봤는데... 남친 귀에는 들리지도 않나봐요..
제 남친은.. 나름 자신이 논리적이라 생각하고 말도 잘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가만히 있고 잇자면 비논리적인게 보여요....말도 안되는 말을 말이 되는거처럼...
무엇보다 모든게 자신에게 있어 이해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해요..
진심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만난거 오랜만이라.. 갖은 노력 별 짓 다하는데..저도 나름 이기적면이 없지 않아 있고 자존심도 쌔요..근데도 다 내려놓고 말하는건데..
좋은말 외엔 듣기 싫어하고.. 그저 제가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니 자길 볶는거라고 해대는 남친..
젤 중요한건.. 싸우면서 짐다 싸서 가려는 남친 붙들고.. 내 맘 알아주는게 그리 힘드냐고..
하소연 하는 제게.. 남친이 던진 한마디는.... 질린다며 그만 하자고
내가 잘햇든 못햇든 나는 사과같은거 살아오면서 해본적도 없고.. 나한테 뭣같이 하면 난 안본다고
그러니 무조건 니가 지라고..
저도 여지껏 남자만나면서 이렇게 까지 가슴앓이하고..또 하기 싫은건 안하는 타입인데..이 사람을 위해서 하게 되고..이런데
남친한텐 그저 제가 하는 행동이,마음이 풋사랑이라 치부해버리네요..
그저 자기 생각만 옳고.. 상대 얘긴 들을 가치도 없는..왜 상대가 화가 나는지 마음을 헤아리지도 않아요..늘 이런식에 싸움이었거든요.. 무슨말만 하면 초딩싸움 하듯이.. 제가 햇던말 똑같이 뱉고..
이거뿐이 아니에요.. 최근엔... 남친이 겨울 외투가 없는데..하나 장만 하고 싶었나봐요..
저도 외투가 그닥 많지 않은편이라 저희 아버지께서 하나 사주실려고 생각하고 계셧거든요...
근데 어느날 일간 남친에게 카톡이 하나 오더니..커플패딩을 사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왠 패딩? 이랬더니..자기가 본 패딩이 있는데..30만원이라고..그거 사자고 하기에..
무슨 생각인가.. 했더니..저희 아버지가 옷 사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돈으로 받아오라고 똑같은거 사게.. 이말 듣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보통 커플끼리 하는게.. 고가에 금액이 드는건.. 상의하에 서로 부담을 하거나.. 일정부분 남자가 낼테니 조금 보태지 않겠냐..아님 상대가 타인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 할 수 있는.. 그런거 아닌가요?
근데 이건..뭐 일방적으로 자기 필요한데..기왕이면 같은거 사게 돈 가져와라..
이꼴인데..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 좋지 않은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또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서 어찌 그리 말하냐.. 위에 같은 말을 했더니..
승질을 내는거에요.. 같은거 하고 싶어서 얘기 한건데.. 자기 의도는 몰라준다면서
어차피 제가 돈이 없고.. 아버님이 해준다고 한 얘기가 있었으니.. 그걸로 사자고 얘기 한건데..
그게 큰 잘못이냐고 내뱉는 남친말에 표현이 한 참 잘못 됫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제 남친은 또 그게 아닌가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차라리 말이라도 돌려서 하지 그랬냐.. 했더니 또 승질 내면서 그럼 하지 말라며.. 자기는 알아보지도 않았으면서 제가 승질만 낸대요..
아니 자기 혼자 생각한걸 저더러.. 알아보지 않았다고 왜 화를 내는거죠?
당최..이해해보려 해도 안되드라구요..
어제도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지각을 좀 합니다.. 일주일에 3번 가는데..
늘 가는날이면 젤 먼저 톡으로 오는말이 오늘은 지각했어? 이걸 묻는데..늘쌍 왜 묻나 싶어요..
그래서 그냥 좋게 지각했다고 하면서 넘기는데..
자기는 지각 하는게 싫다면서 늦지 말라기에.. 그게 맘처럼 안된다고 말은 했었어요..
요글레 계속 같은 질문을 하면서.. 같이 있을때도 진심 싫은 표정 있잖아요..
그런 표정을 내비추는데.. 왜 이사람이 내 지각에 글케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그러다 어제 또 제가 폭발.. 남친이 요새 야간 근무라 옆에 없으니 잠을 도통 못자는거에요..
그래서 안자고 잇는데.. 왜 안자냐며 빨리 자라고 낼 도 지각하게? 이러기에..
저도 장난으로 그래 지각 할란다!! 했더니 역시나 지각 싫다고 하면서..
기본이 안되있어! 이러는거에요.. 평소에도 제게 기본이 없다고 자주 얘기 했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암만 내가 늦어도 그렇지 당신한테 피해 준것도 아니고 남친이란애가 그런말을 하냐고..
듣는 사람 기분은 생각안하냐고 요 몇일 계속 그러는데 왜그러냐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햇더니.. 자기가 멀 잘못 햇냐고 하드라구요. 싫어서 싫다고 했고 하지 말라는게 잘못됫냐고
진짜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데는 도가 텃나봐요ㅡㅡ
제 기분을 얘기 했는데.. 지각하지 말라고 한마디 했다가 별별소리 다 듣는다며.. 카톡 단절...
이런 제 기분 따위는 전혀 아랑곳도 않고.. 역시 저랑은 대화가 안통한다며.. 단절..
요즘들어 무슨 말만 하면 대화 안된다고 자꾸 저를 무시하고 대화를 안하려해서..
오해가 쌓이든 진심이었든.. 해명이 안되요..
아예 싸우는 분위기를 싫어하는 타입이라..뭐든 그냥 넘겨라..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데..
저는 문제가 있으면 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단순히 안맞는다기 보다..
너무 제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한쪽은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는거 같아요..
사상부터가.. 많이 틀려서.. 본래 남친이 좀 살았었다가.. 사정이 있어서..
위에 있다가 내려오게 됬는데.. 그거에 대한 자부심과.. 자격지심도 있는거 같구요..
늘 남에말은 거들떠도 안들어요.. 자기말이 곧 법이고..진리인거 마냥..
하...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번 쓴 가슴만 내려치네요..
우는건 다반이구요... 보통 이런경우 만나지 마라..상처 받는다..
뭐 다 아는 얘기지만서도요.. 저는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상대의 아무렇지 않은 행동에.. 너무 방치 되네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물론.. 이 사람에 성향.. 절대 안바뀌는거 알아요..바꾸려고 한다기 보단 서로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려는 취지인데.. 자기는 그럴 생각 없이 저만 바뀌라고 하네요..
저도 사람입니다...참고 지내는것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너무 상황설명이 많다보니.. 두서없는 얘기들이..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 주시느라.. 힘드셨을 분 들을 생각하며..
지루한글 인내로 봐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