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에서 경품에 당첨됐는데 경품상품이 아닌 다른 물품이 왔습니다.
보낸이 연락처도 없고 경품이라는 말도 없고 보낸이가 카페명 이었고 주소가 적혀 있었습니다.
물론 제 이름과 주소와 제 전화번호의 일부가 적혀있었죠.
어디다 물어봐야 하는지 난감해서 경품당첨 됐을 때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보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서
저의 개인정보를 보낸 이메일로 문의를 드렸죠
경품이 잘못 온건지 상품이 변경된건지 알려달라고,
새벽1시쯤 메일을 보냈는데 오후 4시44분 쯤에 메일을 읽고도 답변이 없어서 그냥 그 경품을 썼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경품을 잘못 보냈으니 착불로 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메일을 읽은 뒤에 확인후 답변드리겠다는 답메일이나 연락을 보냈더라면 기다렸을 텐데..
연락이 없어서 상품은 이미 뜯어서 사용했고 상자와 설명서 등은 모두 버린 상태였어요.
그렇게 말했더니 그거라도 보내달랬어요.
이미 사용한 뒤의 상품을 박스도 없는 채 다른사람에게 경품으로 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도 회사기 때문에 자기들이 잘못 보낸 경품을 꼭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화를 길게 받을 상황이 아니라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이 경품과 비슷한 상품이 우리집에 있어서 다른 분께 드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가 구지 두개는 필요없으니까 필요로 하는 아는 사람한테 줬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내손을 떠난 물건인데 다시 돌려받기도 미안하고,
이럴경우 똑같은 제품을 사서 보내야 하는지 당첨된 경품과의 차액(2만원 정도)을 보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업체측에서 저의 연락을 받고 바로 연락을 주었더라면 뜯지도 않았을 경품이었지만 확인을 하고서도 늦게 연락 주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