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와 저녁먹다가 어떤 개념말아처먹은 놈이랑 한바탕하고 글적습니다.
와이프와 아들래미랑 고기 썰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뭔 향긋한? 그런데 어딘가 숨막히는?
그런 냄새가 스믈스믈 오는겁니다.
그래서 뭔 냄새인가하고 봤더니 그 놈이 전자담배 처물고 있네요.
분명 내가 얘기 했다간 싸움날거 같기도 해서 서빙보시는분들 불러서 얘기했더니
한 3~4번 말하는거 같은데.
30여분동안 고기를 처먹으러 전자담배 쇠막대기 쪽쪽빨러 온건지
고기 한첩 처먹고 한번 처 빨고 한첩 처먹고 한번 처 빨고
그래놓고서 지랑 같이 온 사람들한테는 연기 뿌리기 싫은지 저희쪽으로 얼굴 돌리고 푸우~
보다보다 짜증나서 애도 있고 금연가게인데 여기서 피우면 어떻하냐고 따졌더니.
표정 하나 안바뀌고 피우던 전자담배 슬쩍 들며 `수증기라 괜찮아요`
이 ㅈㄹ해서 시비 붙었다가 끝엔 개쌍욕에 주먹질까지 갈뻔하도록 싸웠었는데.
진짜 전자담배라고 실내에서 피워도 된다는 ㅄ 생각 가지고 사는 인간들은
가정교육이라는건 받은겁니까? 중고딩때 도덕 윤리라는 과목시간 마다 처 잤습니까?
수증기?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액상에 향료+니코틴원액 들어가 있는데.
얼마나 무식해야만 그 수증기에 니코틴이 포함 안되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되는겁니까?
댁들이나 계속 피우니 괜찮다고 냄새 안난다고 담배냄새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닌 입장에선 그냥 담배연기일 뿐입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전자`담배` 에요. 전자막대기가 아니고.
그 식당에서 뭐 먹는 시간 1~2시간 못참을정도로 담배가 좋으면
그냥 어디서 독한담배 구하다가 비니루 뒤집어 쓰고 혼자 연기 다 처마시세요. 그럼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