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일년 겨우 다되가는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촌오빠란 인간때문에 몇년째 부아가 치밀어올라 이렇게 글씁니다
몇 년 전, 제가 고등학생일때 학교를 그만 다니고 싶어 자퇴선언을 했습니다.
부모님과 뜻이 맞지 않아 갈등을 겪었지만 이내 다시 학교에 별 탈 없이 다녔죠.
그리고 전 연예인 제의를 받아 지방에서 서울로 연습생 생활을 하러 간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연예인에 뜻이 있어 흔쾌히 수락하고 올라갔었지만
일반인과 전혀 다른 그쪽 사람들의 멘탈 때문에 적응을 못해 이내 청산하고 내려왔습니다.
위의 일들을 겪고 난 후, 외할머니 생신에 외갓쪽 친척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밥 먹고 차 나눠타고 저희 친정집으로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전 그때 사촌오빠와 그 가족(큰이모, 사촌오빠, 사촌언니) 의 차를 탔고
타자마자 술 취한 그인간이 저 위의 일들을 나열하고, 인신공격까지 섞어가며 저를 조롱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들로 말이죠
저 위의 일들이 일어날 때 연락 한 통, 티끌만한 관련 하나 없는 인간이요.
듣다 듣다 저도 기분이 나빠서 한마디 했습니다
"아... 이 차 괜히 탔다"
그 말을 듣자마자 큰이모에게 갓길에 차 세우라며 달리는 차의 문을 열고 발악을 했습니다
차가 서니 트렁크에서 각목을 꺼내들고 절 위협하며 끄집어 내려 하더군요
큰이모와 사촌언니가 겨우 진정시키고 같은 차를 타고 저희 친정집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겁에 질려 우는 저에게 울지마라며 차를 발로 차고
가서 어른들에게 티내거나 말하면 그 자리에서 난 널 때릴 수 있다며 협박을 하여
어른들 앞에서 말 안한다 약속했습니다
집 앞에 도착해서 진정하고 올라간다며 큰 이모와 그인간을 먼저 올려보내고
사촌언니와 둘이 남아 말했습니다
난 어른들한테 말할꺼라고.
그랬더니 자기 친오빠라고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ㅋ
자기오빤 정말 어른들 앞에서도 널 죽일 수 있다고..
어린맘에 그 말을 믿었고 정말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죠
더 열받는건 큰이모와 사촌언니까지 그 자리에서 입을 닫고 있었단 겁니다.
며칠 후 너무 열이 받았던 저는 부모님에게 말한 뒤에 그인간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우리 엄마 큰이모와 연 끊으려 한다.
이게 니가 초래한 결과다
이런식으로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암튼 보내고 몇분 후 바로 저희집으로 달려와
반지낀 손으로 제 뺨을 수차례 때렸습니다
부모님.. 특히 엄마는 저런일이 있고도 큰이모와
서로 연락하고 잘 지냅니다 제 기분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하물며 결혼식 몇일 전에도 저희엄마는
갑자기 저에게 저 일을 들추며 큰이모 결혼식 안오게 할꺼냐고,
난 큰이모가 니 결혼식에 부주 한 만큼 그 인간 결혼식에도 부주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제 결혼식에까지 불렀네요 엄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복수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봤지만 딱히 좋은 생각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