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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

쇼팽과 애기 |2014.11.11 00:21
조회 133 |추천 0
일년만에 이 판에 들어왔네잠 오지 않는 밤 오랜만에 푸념이나 해봐야징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마치 볼록렌즈에 오목렌즈가 들어가 하나의 렌즈로 보이듯 나에게 정확히 맞았던 단 하나의 그런 사람..광기어린 히스테리를 부리던 날 수십번도 넘게 진실된 마음으로 안아주던 사람기분이 울적할때마다 몇달씩 잠수를 타면 매일 일기형식의 문자를 보내오고 음성메세지를 남겨주며 묵묵히 기다려주던 사람3년의 연애 후 헤어진지 1년 그리고 또 한달이 흘렀지만 아직도 너랑 함께했던 시간들이 매우 디테일하게 그려진 꿈을 꾸고 그래헤어진 일년의 시간동안 다른 연애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야그냥 함께 있을 때도 그랬지만 헤어지고 몇번의 다른 연애 후 너가 더 절실해져우리가 사랑했던 시간들이 지나가던 남자들과 보냈던 그저 그런 평범한 연애가 아니었음을 하루하루 갈수록 깨닫게되널 만나기 전에 경험했었던 몇년씩의 여러번의 연애...와 너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이젠 알아너가 나를 안아주던 방식과 나의 서툴렀던 사랑하는 방식은 완벽히 어우러져 우린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꼭 들어맞았지헤어질 땐 진짜 바보같았었지 너의 차안에서 둘이 한시간을 꺼이꺼이 울기만 했으니이렇게 오래 널 그리워할 줄은 몰랐네요즘따라 너가 더 절실해완자야 잘지내니? 나는 그럭저럭 좋아 그냥 요즘따라 확신이 드는 사실은너같은 사람 내 인생에 다시 만나기 힘들겠지널 만나 나는 정말 축복받았었어 그리고 헤어진 후부터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나는 아마아무도 상상못할 이 울적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살아갈거야마음을 다해 생각하고 있어 지금도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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