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다가 아버지 일로 한국에 오고다시 혼자 다른나라로 유학을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던사람은 외국에있을때 같은학교였고
고백도 해보았지만 자기가 예전에 사귀던 오빠가 학교에서 스킨쉽을 너무 해 부담스러웠는데
사귀는게 부담스럽다 생각하길래 서로 알아가자고 하다가
어떤 입에 담기도 힘들정도인 친구라는 나쁜새끼가 어느날부터 저보다 더 그얘를 만나기 시작하면서
그 나한테 잘해보라고 응원도 해준 나쁜새끼한테 몇마디 하다보니 이 여자얘가 알아버렸습니다
그 저녁 우린 다시 그냥 친구사이가 됬고
이얘한테 톡을해 뭐하냐고 물을때마다 그새끼랑 있다는 말때문에 견딜수가없어 연락을 끊고 살다가
한국에 돌아가는걸 핑계삼아 말걸어보다가
유학온지금까지도 연락이 이어지더라구요 ( 그 나쁜새끼에 대한말은 이제 들리지가 않습니다;)
외국에 혼자있어서일까요
아니면 아직 잊지못한걸까요
매일 카톡을 하면서도 바뀌는 프로필사진을 보며 그리워하고
일년뒤에 한국가면 꼭 보자, 만나자라는 말에 벌써부터 설레고 떨립니다.
전부터 누구를 좋아해도 아주 오랫동안 좋아해도 표현도 못한채 마음속에 묻어만 두었습니다
이번에도 한 2년은 가는것같네요... 매일매일이 외롭고 그사람이 그립습니다
내년에.. 한국에서 그사람을 다시 만나면
고백을 하고싶어도
이미 그사람은 제가 마음속에서 없어져서
친구로라도 남지 못한채 아예 못보는건 아닐지 걱정이됩니다
혹시나 하는 일말의 가능성에 한사람을 영영 잃을까 두려운데
이렇게 차이고도 한사람만 보는 저는 병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