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나 가끔 네이트판 눈팅하는 서울사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다른분들의 이야기만 보면서 공감하고 생각하고 하다가
오늘은 제이야기 한번 써보려고 이렇게 글을쓰네요
요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자랑으로 들리실수있겠지만.. 저는 외모가 조금은 인상깊은 외모를가지고있습니다.
학창시절에 3~4번정도 캐스팅제의도 받아봤고,
그냥 어디가면 '잘생겼다'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절대 자랑아닙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번 여자들에게 먼저 대쉬도받아보고, 이런저런 여자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근데 이제 어느정도 나이도 차고 생활도 안정되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미래를 함께할 여자를 만나고싶어지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남중 -> 남고 -> 공대 -> 군대 -> IT계열회사.... (하..잠시만 눈물좀....ㅠㅠ)
이렇게 나오다보니 정말 여자 사람 친구가 없습니다..
주변에 보면 이성친구라도 가끔가다 만나고 친구들끼리 모이고 그러는데..
전 정말로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를 만날수있는 방법이 소개팅 뿐이없더라구요.
그전 대학시절때도 여자친구를 만난게 거의 소개팅 아니면 여자가 먼저 대쉬한경우 두가지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소개팅을 가끔 받는데.. 이것도 이제는 조금씩 부담스러워 지더라구요
저는 많은것들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미래도 생각하면서 만날 여성분을 만나려고 해서 그런지
쉽게 마음을 줄 여성분을 만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상대방 여성분은 마음에 들어하는데 제가 연락도잘안하고 흐지부지 되다보니 주선자들과의 관계도 틀어진적이 몇번있어서 요즘은 소개팅 받기도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길거리를 지나다가, 또는 자주가는 카페에서, 회사내에서 등 마음에 드는 여성분에게 먼저 다가가려고도 시도를 해봤습니다
절대 '번호좀알려주세요' 라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한번도안해봐서그런지 입이안떨어진다는..
그래서 쪽지로 '괜찮으시다면 연락한번주세요' 라던가, 아니면 같은회사나 주변 협력사에서 알게된분들은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다가가는 경우가 몇번있었는데
매번 상대방 여성분들이 부담스러워 하고 연결된경우가 없습니다.. ㅠㅠ
얼마전에 협력사와 프로젝트 진행도중에 같이 진행했던 여직원분이 마음에들어서 가까이 다가가고 관심도 보이고 그러다가 흐지부지 됐던 경우가 있는데
후에 그쪽 회사 선배한테 들어보니 제가 바람둥이 같아서 그랬다네요..
주변에서 제 외모를보고는 이런말 많이합니다
'여자많을것 같다' , '술마시고 노는거 좋아할거같다'
근데요 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는여자 정말없습니다..ㅠㅠ
술이요? 주량 소주 반병입니다.. 선천적으로 술을 잘 못마셔요 ㅠㅠ
매번 외모때문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께 다가가려고 하면 대부분 여자분들이
'이 바람둥이 봐라?', '나 한번 어떻게 해보려 하는거아니야?' 라고 의심부터 하는분들이많은거같네요..
사실 그렇다고 "정말 진심입니다. 저바람둥이아닙니다" 이런말을 할수도없잖아요.. ㅠㅠ
그래서 요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다가가는 방식이 잘못된건지.. 저는 나름대로 진심을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네요
여성분들에게 궁금한점이
정말 잘생기거나 외모가 조금 괜찮은 남자들이 번호를 물어본다던지, 관심을 보이면
좋은의도보다 나쁜의도로 생각되고, 이 남자가 날 가볍게 본다고 생각되시나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