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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주의] 신혼부부 공돌이의 요리 이야기

꿈꾸는찌쉐프 |2014.11.15 14:13
조회 29,618 |추천 59
20대 시절 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며 출퇴근 시간에 빅재미를 얻던 ,지금은 30대가 되어버린 남자 초보 유부남입니다. 결혼이 처음이라 아직 초보에요..(-_-a)
재밌는 이야기도 참 많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들의 글도 읽으며 안타까움을 나눴었는데,언제부터인가 음식판에 눈길이 가더라구요?!그것도 꼭! 배고픈 시간에 읽는 바람에 지금의 제 똥 배가 창조되었습니다. 비싼 배임..-_-)v
두서없이 그동안 저와 제 와이프가 요리했던 사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올리겠습니다.혹시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 누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그러면 저와 같은 똥 배 창조..
저는 초딩시절부터 컴퓨터를 너무 좋아했었고, 지금도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늘상 컴퓨터만 만지며 행복해하던 제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고,저보다 더 힘들어하시던 아버지를 위해 요리란것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 야매요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공기밥 준비하셔서 사진보면서 드세요-_-)b
2011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돼지고기 불고기를 해봤는데, 웬 Girl? 요리에 내가 소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에 반찬도 없고 하니, 멸치를 볶자! 마늘쫑도 넣고 어디 보니까 해바라기 C도 넣길래,

흉내를 냅니다.

 


닭가슴살을 굽고 카레라이스를 부어서 요로케도 만들어 먹고,,

 


가끔은 맥주 안주도 만들어 먹게 되곤 합디다..

 


콩나물을 넣은 불고기도 만들고,,,

 

볶음밥을 김가루로 감싸서 대빵크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먹을땐 부셔먹어야 한다능..

 


돼지고기 불고기가 젤 쉽길래(?) 자주 해먹습니다. 이후에 나올 사진들에서도 불고기가..

 


간장등갈비찜도 자주 해먹었습니다. 아시겠죠? 제 똥 배..

 

 

한약재를 사다가 오쿠라는 기계로 삼계탕도 만들어 먹구용.


이제 등갈비 찜이 좀 익숙해졌습니다. 보기에도 좀 나아졌나요? ㄱ 하세요, 이 모든 요리는 2011년 5월부터 현재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JPEG 헤더에 메타데이터를 보면 사진 찍힌 날짜 정보가 남아있.... 죄송 -_-;;


 


언제부턴가 와이프랑 데이트 시절, 펜션 여행을 가서 요리를 만들어 먹게 됩니다.

챱스테이크도 해보고 등갈비 구이도 해보고,, 과일도 구워보고,,, 바나나는 적당히 구우세요 참고로,, 파인애플을 구우면 정말 단맛이 강해집니다,,


 

 

 

 

스파게티도 해봤습니다. 토메이토 소스가 잘 나오기 때문에 스파게티는 정말 쉽디다(?)



밥할때 고구마로 장난도 쳐보구요,

 


된장국도 끓여봅니다,, 이런 덴장국이 건강에 참 좋아요,, 배고프시죠?

 

 

 

 고기요리 무지많이 해먹었네요 이제보니,,


시간이 흘러흘러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4-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뜻 깊은 날에,,

여기서 잠깐,, 19세 이하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술이 좀 나옵니다-_-;;

법적 성인되시면 술 드세욤,,


암튼! 집들이를 하게 됩니다. 집들이가 겁나 힘든건줄 몰랐었습니다. 흑흑..

그냥 즐거울 것 같아 여러 친구들에게 집들이 초대를 하고 요리를 했는데,

설겆이만 1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병나요,,, 


이제부터는 집들이 음식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몇몇 요리는 와이프 솜씨입니다.

여러분들 걱정마세요! 제 와이프도 돈만 만지다가(?) 결혼했는데 이제보니 장금이 우왕굿-0-)b


술만 삽니다-_-


 

 

 

의도치않게(?) 거실이 노출되었군,, 집들이 음식은 요로케 꾸몄었죠,,

그리고 그 결과물들,,,



해장해야죠?! 요로케 와이프가 만들어 줬었습니다,, 이젠 안해줌 -_-....

 


암튼! 집들이도 끝나고 열심히 일하다가 가끔씩 요리를 합니다..


 


소시지도 이젠 그냥 안 먹고 소스 만들어 먹고,,

 

 

 

김밥도 만들고 순대도 사다가 소스만들어서 매콤하게 !


가끔은 이태리 식당을 연출합니다.


   

 

 


와이프의 이태리 식당이었습니다.


올해 여름에 멍멍이도 안 든다는 감기에 걸린 날 와이프가 몸보신 요리를 해줬었습죠,

감기 한 방에 뽱!


 

 

 

 배를 긁어서 꿀을 넣고 저렇게 달이면(?) 감기 떨어트리는데 정~말 효과가 좋더군요!


요즈음은 주말에 요리를 한 두개씩 해서 와이프한테 베타 테스트를 하는데,

어릴적 엄마가 김치말이주먹밥(?)을 만들어주셨던게 생각나서 저도 흉내를 내봤었습죠.


 

 

 

역순이 되었네요-_- 밥 볶고 물에 씻은 김치위에 조로케 넣고 김치를 말아주면 땡입니당.


 

 

  


아삭이고추된장묻힘과 고기, 버섯, 오리고기는 뭐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당.
그리고 최근 와이프가 간장새우가 먹고 싶다고-_-;;;;;제 인생의 가장 큰 어려움이 닥쳤었는데 주부9단만 한다는 간장새우, 만들었습니다!!
간장 소스는 아래처럼 끓입니다.간장요리 대부분의 문제점이 짠 맛이었는데(먼소리지?) 간장소스 만들어서 쓰면,해결됩디다!!! 우왕굳캐신기!!

 

손질한 새우에 소스 넣고 이틀 뒤 소스만 또 끓여서 넣고 청양고추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간장새우 만들고 딸랑 한 마리 먹었었답니다, 별로 안 좋아해용-,-

 


 새우가 남았길래 버터구이새우 만들어 쳐묵쳐묵,,


 

아.. 새우 200마리는 손질했드만 이제는 새우 보기도 싫답니다.


자!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저도 이걸 왜 쓰는지 참..-_-;; 자랑 좀 해볼려다가 흐흐,,


얼마전 와이프가 아침굶고 출근하는 모습이 안쓰려워,

전날 일찍 퇴근해서 카레볶음유부초밥(이름이 머이래ㅋㅋ)을 만들어줬습니다.

직장 동료분들과 드시라고,, ^_______________^)/


 

이따금 한잔 할 때에는 순대랑 김치를 볶는,, 실험적인 요리를 합니다.

 

 

아따 힘드네,, 


마지막! 얼마전 빼빼로 데이날 와이프가 저희쪽 직장 동료분들과 먹으라며,

여러가지 곡물로 막대기를 만들어서 줬답니다. 저는 만들다 실패한 부스러기만 먹었는데..


 

 자아! 끝! 


요리하는게 참 좋은게 맛있게 드시는 분을 보면 엄청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 빼고 제가 가장 열심히 취미생활을 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야매지만-_- 꿈꾸는 찌쉐프가 될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요리 한 번 해보시는게~?


EOF. <-- 이거 알면 공돌이ㅋㅋ

추천수5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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